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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 posts나의 아저씨_SE01
뭔 장수말벌도 아니고 무당벌레 한 마리에 기겁하는 회사. 흔한 멜로 드라마 혹은 가족 드라마일 거라 생각했던 드라마의 도입부가 좀 생뚱맞다 싶었다. 여기에 나올 줄 알았던 연애나 가족 이야기는 안 나오고 막상 보니 이건 뭐 회사를 배경으로한 궁중 암투극에 가깝잖아? 한마디로, 진짜 아무런 정보 없이 그냥 냅다 시작했던 드라마. 주위에서 하도 보라고 보라고 아리랑 추길래 기대 1도 없이 봤던 드라마. 근데 다 보고나니 역시 그런 생각이 들더라. 사람들이 좋아하는 데에는 이유가 있구나-하고. 애초 나부터가 직장인이 아니다보니 회사 생활의 디테일 따위 내가 알 수는 없었지. 그러나 구성을 보면, 정말로 직장인들의 어떤 출퇴근 싸이클 감성을 느끼게 한다는 점에서 잘 짜여있단 생각이 들었다. 각종 정치질과 중
드라마 : 시그널
시그널. 총 16화. 누군가의 추천으로 시그널을 보기 시작했다. 전에 한참 인기가 있었다는 얘기는 들었지만, 왠만해서는 드라마를 잘 보지 않는 나의 성향상 특별한 계기가 되지 않으면 안본다. 하지만, 이번에는 봤다. 오호...1편을 보면서 드는 생각은 완전 흡입력 끝내 주는데...였다.그리고 바로 2편까지 봤고... 그 이후에는 무난하게 쭉쭉 넘어갔다.생각보다 재밌었고, 무언가 찝찝함이 항상 있었는데, 그 부분은 대충 넘어가기로 했다. 다만, 다른 사람들도 많이들 느끼듯이 무언가 너무 힘이 들어간듯한 연기가 조금 부담스럽게 느껴졌던 부분이 있었고, 대화의 흐름은 역시나 좋았다. 특별히, 드라마의 사건의 방향을 바꿀만한 러브라인이 존재하지 않아 보기에 편했고, (약간, 나오기는 했지만, 전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