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10일. 어제는 술을 너무 신나게 마셨나.. 11시즘 늦게 일어났다. 일어나 보니 점심시간이기도 하고.. 밖에 나가서 식사하기로 결정. 오늘이야 말로 오코노미야키를 먹고 말테다. 그 전에 츠루하시쪽에 리사이클 샵도 있다고 하니 리사이클샵도 구경해보기로... 핸드폰으로 네비게이션을 키고, 자전거 타고 한인타운으로 유명한 츠루하시로 이동. 가는 길에 우체국에 들려 2만엔을 저금했다. 비상금 비상금. 같은 이쿠노구라서 그런지 생각보다 가까웠다. 룰루랄라 가볼만한 듯. 츠루하시쪽에 가자 물씬 풍겨오는 김치냄새와 드문드문 보이는 김치가게.. 한국하면 김치밖에 없는건가.. 다 김치에 야키니쿠 뿐이 없다. 이런 브랜드 부족 현상 같으니.. 츠루하시의 리사이클 샵은 별로 볼 것도 없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