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페르소나 시리즈에 대한 감상.](https://img.zoomtrend.com/2013/10/09/f0075740_52542b5651af3.jpg)
페르소나3 포터블. 처음에는 게이머즈 광고에서 FES 광고를 본 게 처음이었습니다. 그 뒤에는 우연히 게임샵에서 '이게 그렇게 인기가 많던데, 해볼까....' 하고 샀지요. ....덕분에 스포일러가 얼마나 치명적인지를 깨닫게 되었습니다. 게다가 그 엔딩은 정말이지. 페르소나4 정작 게임으로는 접해보지 않았고 본격적으로는 TVA로 접했지요. 여운이 아주 많이 남습니다. 정말로요. 3의 엔딩도 그렇거니와 P4A의 엔딩도 찡한 뭔가를 남기는 그런 기분입니다. 개인적으로는 외로움에 시달리는 사람들(특히 덕후 등)한테 추천해줄 작품이겠죠. 인간관계도 적당한 수준으로 잘 구현해놨고.... 인간관계가 불모지나 마찬가지인 사람들한테는 뭔가를 줄 작품들입니다. 스토리 상으로는 정말 인상깊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