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89년에 ‘루벤 갈린도 주니어’ 감독이 만든 멕시코산 호러 영화. 영제는 ‘Grave Robbers’. 스페인어 원제는 ‘Ladrones de tumbas’다. 본작의 감독인 루벤 갈린도 주니어는 멕시코산 좀비 영화 ‘세멘테리오 델 테러 (Cementerio del terror.1985)’를 만든 바 있다. 내용은 종교 재판 시대 때 멕시코의 ‘산 라몬’ 마을에서 카톨릭 교단의 ‘사형집행인’이 몰래 사탄을 숭배하면서처녀를 임신시켜 ‘적그리스도’를 낳아 아마겟돈을 일으키려 하는데. 그 사실을 눈치챈 카톨릭 사제들이 급습하여 대주교가 처형 도끼로 사탄숭배자를 내리찍어 제압한 순간. 사형집행인 먼 훗날 대주교의 자손에 의해 자신은 더 강한 힘을 가지고 돌아올 것이란 저주의 말을 남기고 봉인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