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참을 운전해서 시크릿라군에 도착했다.시크릿라군도 두개가 있는데 (블루라군 2,3) 우리가 갔을때는 하나가 공사중이라 별로라고 해서 다른걸로 왔다. 억. 근데 생각보다 작고 별로였는데다가 입장료까지 따로 내라고 했다. 음 여기서 수영을 할 마음은 없었기 때문에 그냥 다음 장소인 블루라군으로 넘어가기로 하고 차를 잠깐 세워두고 근처에서 좀 돌아다니면서 사진을 찍었다. 시골느낌이 낭낭한 평화로운 곳이었다. 시내랑은 정말 다르구나. 산이 많아서 하이킹하면 너무 멋있을것 같다고 동생이 몇번씩 말했다. 자 그럼 다시 울퉁불퉁한 흙길을 뚫고 가볼까나. 이번에는 처음보다 더 여유를 두고 달리기 시작햇다. 중간중간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