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몽골 자유여행 (6) 그날 내가 화가 났던 이유

By Everyday we pray for you | 2017년 11월 1일 | 
1. 울란바토르에서 게르 캠프로 가던 차 안. 푸세는 나보고 왜 이렇게 짧게 머무냐고, 몇 주 머물면 좋지 않겠냐고 했다. 나는 어깨를 으쓱이며 직장인이기 때문에 시간을 쪼개서 여행을 다니는 거라고, 그래서 머무는 동안 할 수 있는 최대한의 활동을 하고 싶다고 이야기했다. 푸세는 뭘 제일 해보고 싶냐고 물었고, 나는 당연히 말타기라고 답했다. 특히 내가 머문 이 게르 캠프는 하루 숙박에 3시간 정도의 무료 말타기를 허용해주기 때문에, 말을 안타면 넘나 아까운 것이다. 나 : 나, 말 진짜 타보고 싶어. 나 말 타러 몽골 온 거거든! 푸세 : 말 타는 거 재밌지! 그리고 또? 나 : 너희 게르 캠프에선 현지인 게르에 방문하는 것도 가능하다며? 푸세 : 가능해! 그럼 오늘은 캠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