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킬을 잘못찍어가지고 캐릭을 삭제했다가 다시키웠더니 한참걸렸네요. 액트2 보스. 저번액트에서는 사이렌이 보스더니 이번엔 뭔가 기계같은 녀석이 나왔네요. 다 잡아놓고 스샷찍다 잡몹에 죽음. 엑트3 마을. 망해가기 직전의 엑트1 캠프와는 달리 낚시하는사람도 있고 과일을 파는 사람도 보이니 비교적 살만해 보이는거 같네요. 하지만 왼쪽구석에 몸 반쪽이 변이된 npc가 있는걸보니 역시 사람 한둘 죽어나가도 신경쓰지 않는 곳일지도 모르겠습니다.
처음에는 템플러를 키웠었는데 스킬도 잘못찍고 정보도 부족해서 그냥 머로더로 새로 갈아탔습니다. 레벨이 낮아서 좋은지 안 좋은지는 모르겠는데 커뮤니티 사이트에서는 안정적으로 사냥이 가능한 캐릭이라고 하더군요. 제목에 양손둔기라고 써놨지만 스샷에는 도끼를 쓰고있네요. 둔기는 힘제한무기고 도끼는 힘,민첩제한이라 나중가면 자연스럽게 둔기를 쓸것같습니다. 엑트2 마을 사진들이 굉장히 작네요. 클릭해서 보셔야합니다.
디아3보다 더 디아3 같은 핵&슬래쉬 MORPG, Path of Exile. 과금 없는 F2P 게임입니다. 캐쉬샵 아이템도 개념충만한 게, 가령 무기에 화려한 이펙트 넣는 캐쉬템은 한 번 구매하면 사용회수 제한 없이 원하는 아이템에 이펙트를 부여할 수 있고, 이를 다시 자유로이 해제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김치맨 캐쉬샵에서 팔았다면 자유로운 탈부착은커녕 일회용이었겠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