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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

By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 2020년 7월 8일 | 
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
LA의 샌퍼난도밸리(San Fernando Valley) 지역에 사는 우리는 이 곳을 '밸리의 센트럴파크'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405번과 101번 프리웨이 교차로의 북서쪽에 있는, 로스앤젤레스 강(Los Angeles River)이 대각선으로 관통하는 넓은 분지에 만들어진 Sepulveda Basin Recreation Area가 바로 그 곳이다.위의 지도에 표시된 영역으로, 이 곳에는 3개의 18홀 골프장 등 많은 운동시설과, 2개의 큰 호수를 포함한 여러 공원들이 모여 있어서, 인접한 우리 동네 엔시노(Encino)와 셔먼옥스(Sherman Oaks), 밴나이스(Van Nuys), 레이크발보아(Lake Balboa) 등등 주변에 거주하는 사람들이 애용하고 있다.그 안에서 블로그에 첫번째로 소개하는 곳은 가장 동쪽에 있는 세풀베다분지 야생동물 보호구역(Sepulveda Basin Wildlife Reserve)이다. 여기 바로 앞의 주차장까지 차로 들어올 수 있지만, 너무 일찍이라 아직 게이트를 열지 않아 Woodley Ave의 입구부터 걸어왔다. 사진 오른편의 화장실 건물 뒤쪽으로 조금만 걸어가면,"A Wildlife Oasis in the Valley"라는 제목의 안내판과 함께 큰 호수가 나왔다. 레크리에이션에리어 서쪽에 있는 발보아 호수(Lake Balboa)는 사람들이 이용하는 공원으로 잘 꾸며놓은 반면에, 여기는 이름처럼 그냥 자연상태로 '와일드'하게 거의 방치되고 있었다.여름해는 떴지만 아직 새벽 물안개가 다 겆히지 않은 호수에는 오리들이 보였는데, 이 호숫가 산책로를 따라 남쪽으로 내려가며 본 야생동물은 오리, 거위와 작은 몇 종류의 새들, 토끼와 다람쥐 한 마리씩, 그리고 노숙자 한 분이 전부였다...호숫가 전망대의 흥미있는 표시인데, 평균 2년에 한 번은 이 표석이 세워진 곳이 물에 차고, 20년에 한 번은 이 표석의 3배 높이까지 - 즉 사람 키보다도 훨씬 높이 물이 차는 홍수가 난다고 한다. 그렇게 높이까지 이 곳이 물에 잠길 수 있는 이유는 이제 찾아가는 댐이 하류에 있기 때문이다.공원을 동서로 관통하는 도로인 Burbank Blvd 아래로 만들어진 굴다리를 지나서 계속 남쪽으로 끝까지 걸어가면,안쪽에 물이라고는 한 방울도 가두고 있지 않은 세풀베다댐(Sepulveda Dam)이 나온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클릭) 1938년의 대홍수로 LA강이 범람해서 144명이 죽고 엄청난 재산피해가 발생하자, LA강 전구간의 강둑을 콘크리트로 높이고 여러 곳에 홍수방지용 댐을 만들게 되는데, 그 중에 가장 큰 것으로 분지를 둘러싼 전체 길이가 약 3마일에 물을 가둘 수 있는 높이는 17m로 미육군 공병대가 1940년에 공사를 시작해 1년만에 완공했단다.위로 올라가보면 댐의 건너편 배수로(spillway)로 물이 흘러나가는 곳을 아주 깨끗하게 콘크리트로 덮어놓았는데, 바로 저기가 올해 2월에 BTS(방탄소년단)가 LA에 왔을 때, 아래의 유튜브 영상인 최신곡 'ON'의 Kinetic Manifesto Film... 이 걸 뭐라고 번역해야 할 지 모르겠으니 그냥...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이다."우리집 근처에 일하러 온다고 미리 알려줬으면, 위기주부가 직접 김밥이라도 좀 싸서 갖다줬을건데... 다음엔 꼭 연락해라~"혹시나 BTS가 땀을 흘리며 춤을 췄던 체취를 느껴볼 수 있을까 해서 내려와봤지만, 배수로와 수문이 있는 콘트롤타워 부근은 이렇게 철조망으로 모두 막아놓은 상태였다. 뭐, 그럼 반대쪽으로 다시 돌아가서 보는 수 밖에는...^^어차피 저 콘크리트 둔덕의 높이까지만 물을 가둘 수 있는데, 그 위로 또 다리는 왜 멋지게 만들어 놓았는지가 궁금하다.반대편 상류쪽으로 고개를 돌리면 버뱅크 대로 아래로 흘러오는 로스앤젤레스 강(Los Angeles River)의 본류를 볼 수 있고, 사진 오른편에서 흘러와 합류하는 지류는 하스켈 개울(Haskell Creek)이다.평소에는 저렇게 수문을 모두 열어두지만, 비가 많이 오면 닫아서 하류지역이 범람하지 않도록 하는데, 지금까지 1969년, 1994년, 2005년 이렇게 3번이나 스필웨이로 물이 거의 넘치도록 가득 빗물을 가둬서 홍수방지 역할을 톡톡히 하고 있는 기특한 댐이란다.이 날의 산책을 가이아GPS로 기록한 것으로 안쪽 주차장에 주차했으면 내려왔던 길로 다시 돌아갔을텐데, 우들리애비뉴(Woodley Ave) 입구에 차를 세워놓아 위와 같이 도로변 자전거도로를 따라 다시 주차한 곳으로 돌아가서 결국은 또 루프트레일이 되었다.그래서 보너스로 올리는 입구에 있는 간판 사진인데, 하수처리장인 Donald C. Tilman Water Reclamation Plant와 (Donald J. Trump 아님^^), 사실 여기 Sepulveda Basin Recreation Area에서 가장 유명한 곳이라 할 수 있는 일본식 연못정원인 재패니즈가든(Japanese Garden)을 소개하고 있다. 제일 유명한만큼 또 유일하게 입장료가 있는 곳이라서 위기주부는 아직 안 가봤는데, 의외로 스타트랙 촬영지로 유명하다고 해서 한 번은 가볼까 생각중이다.
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BTS 최신 뮤직비디오를 찍은 곳인 우리 동네 세풀베다댐(Sepulveda Dam)과 야생동물 보호지 산책

오케이 고(OK GO) “Here It Goes Again”

By 소인배(小人輩).com | 2020년 6월 15일 | 
오케이 고(OK GO) “Here It Goes Again”미국의 4인조 록밴드 그룹인 “오케이 고(OK GO)”는 CG를 사용하지 않고도, 착시를 이용한 참신한 뮤직비디오를 만들어 내는 것으로 잘 알려져있습니다. 이러한 그들의 재능에 힘입어, 중국의 가구 백화점인 “Red Star Macalline”은 이들에게 이들의 스타일로 “광고 영상”을 만들어 달라고 의뢰를 하기도 했습니다.중국 가구 백화점 광고 “Red Star Macalline” : https://theuranus.tistory.com/6367“2006년 가장 창조적인 동영상으로 손꼽힌, Here It Goes Again.”오케이 고(OK GO)의 영상이 주목받은 첫 시작은 “A Million Ways”라는 뮤직비디오에서부터였습니다.특이하면서도 참신한 뮤직비디오로 첫 시작을 끊은 “오케이 고”는 계속해서 참신한 영상을 만들어 내기 시작했는데요. 특히 2006년의 이 영상 “Here It Goes Again”이라는 곡의 뮤직비디오로 크게 주목을 받았습니다.이 곡은 2006년 가장 창조적인 동영상으로 유튜브에 선정이 되었고, 2007년에는 “그래미상”에서 최우수 뮤직비디오로 선정이 되기도 했습니다.“러닝머신(Treadmill)을 이용한 영상”영상에서는 러닝머신을 이용해서 영상을 제작했는데요. 카메라를 한대만 이용한 영상인데도, 참신하고 재미있는 영상을 보여주는 것이 역시 “오케이 고”라는 느낌이 듭니다.한대의 카메라만 이용해서 카메라 무브먼트를 이용한 박진감은 좀 부족하지만, 대신 화면에 등장하는 멤버들의 움직임이 참식하고 화려해서 지루하지 않은 영상이 아닐까 합니다.

2019 커피맛의 주관적인 연말결산: 뮤직비디오 부문

By 커피맛의 이런저런 생각들 | 2019년 12월 6일 | 
안녕하세요 커피맛입니다.이번 글부터 본격적으로 저의 주관적인 연말결산 글이 시작되는데요.처음 발표할 부문은 뮤직비디오 부문입니다.올해에는 전보다 뮤비를 많이 찾아보진 않았지만 인상깊게 남았던 몇몇 뮤비를 뽑았습니다.그러면 발표 시작할게요. Zedd, Katy Perry - 365제드와 케이티 페리의 콜라보 싱글 365의 뮤직비디오입니다.이 뮤비는 케이티 페리가 로봇이고, 제드가 인간 역할을 맡았는데요.로봇이 사랑이라는 감정을 학습한 후에 인간과 생활해보면 어떤지 실험하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저는 케이티 페리가 이렇게 로봇 연기를 잘할 줄 몰랐어요. 생각보다 잘 소화해서 놀랐고요.노래 가사가 '난 너를 24시간 내내 생각하고 365일동안 같이 붙어있고 싶다'는 내용인데 뮤비랑 연관지으면 좀 소름끼치더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