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제나 중순이 필요할때 고생해온 밥씨의 따님들을 모셨습니다. 반지도 장유유서죠, 일단 맏언니부터. 중간에 누군가 두명을 뛰어넘은거 같지만 신경쓰지 맙시다. 99는 찍은지 좀 됬는데 이제야 반지를 끼워주게 됬네요. 진짜 트럭때부터 중순이 필요할때면 언제나 든든하게 받쳐주던 밥함대라 반지는 언젠가 줄 생각이였습니다.뭔가 굴러온 돌이 박힌 돌을 밀어내듯이 뒤늦게 진수부에 온 오이겐에게 먼저 반지를 준게 항상 맘에 걸렸는데 이제야 짐을 덜어놓은거 같네요.아마 다음 결혼식은 야마토 2호기와 무사시가 될거같은데, 어찌될지는 잘 모르겠습니다. 진츠도 있고 불행자매도 대기중이라...뭐 제독이 리얼 라이프에서 허리가 부러저라 일하면 어떻게든 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