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빙과 정발 BD, 에 얽힌 이야기 (6) - 바보의 엔딩 크레디트](https://img.zoomtrend.com/2018/07/05/e0064461_5b3ea6f46bf1e.png)
원작 소설 제2권, TVA 빙과의 제8화 - 11화에 해당하는 '바보의 엔딩 크레디트' 편은 방영 당시에도 꽤 설왕설래가 있었던 에피소드로 기억합니다. 별스런 수식어를 제외하고 간단히 종합하면 '이리스가 나쁘다.'와 '호타로 친구들도 나쁘다.' 정도. 순 개인적으론 그 호타로를 에루와 다른 방향의 꼬임(?)으로 움직이게 만들었던 이리스의 수완을 높이 사는 에피소드긴 합니다. 다만 과거에 관련 포스트로 언급했듯이, TVA에선 각색의 방향이 다소 의도적으로 이리스의 악역끼를 부각시키고 있고... 전체적인 흐름으로 볼 때는 여전히 담담함을 잃지 않고 진행하며 마무리했던 원작과 달리, 좀 어깨에 급격히 힘이 들어갔다가 급탈력되는 모양새가 되었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전자와 후자는 호불호가 있을 뿐, 우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