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승전이로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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잔잔한 내일로부터 끝
마지막을 모두가 멘붕할 수 있는 엔딩으로 끝내는 게 가능한데도, 작품 주제에 맞게, 모두가 행복해지게 끝내준 P.A.에게 감사의 말을 먼저 올려봅니다. 저번 분기부터 쭉 달려온 잔잔한 내일로부터가 26화라는, 적지 않은 분량을 아주 잘 소화하고 끝났습니다. 이걸로 P.A.의 3대 청춘 명작 애니메이션이 만들어졌군요. 트루 티어즈 꽃이 피는 첫걸음 TARI TARI 잔잔한 내일로부터 작년의 RDG가 대단히 실망스러웠던지라 이 작품이 더 반갑고 더 좋군요. (유정천 가족은 방향성이 다른 작품이니 논외.)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이 작품의 초반 성적, 평가는 매우 안 좋았습니다. 첫 어필을 잘못한 것이죠. 저도 상당히 막장스러운 인물 관계도와 약간 거부감이 있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