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사토 타케루가 4일, '제 17 회 부산 국제 영화제' 개막식에 참석, 자신의 주연 영화 '바람의 검심'의 감독을 맡은 오오토모 케이시(大友啓史)와 함께 레드 카펫에 등장했다. 검은 셔츠에 검은 턱시도 차림으로 등장한 사토는 회장에 몰려든 5,000명의 팬들의 환호에 미소로 손을 흔들며 대응하는 등 시종일관 여유로운 표정. 자신의 첫 해외 영화제에 "감격했습니다."고 소감을 말하면서, "한사람이라도 많은 분들께 바람의 검심을 즐기실 수 있게되서 기쁘네요."라고 작품을 어필했다. 또한, 이쪽도 첫 해외 영화제가 된 오오토모 감독은 "부산이라는 도시는 매력적이었습니다. 직업상 이 도시를 찍고 싶어졌습니다."라고 창작 의욕이 솟아난 것 같았다. 본작은 시리즈 누계 5,700만부를 돌파, TV