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리우스와 시리우스의 유능한 친구님의 은총 덕에 다녀온 무한대집회........ 지금에서야 후기를 올리는 이유는 겨울의 끄트머리에서 안어울리게 감기에 걸려 연휴동안 나름 아파가지고... (그럼에도 불구하고 인피니트는 보겠다고 꾸역꾸역 거길 가서 감기를 더 키워옴...그 다음날 그냥 기절함...) 그래서 얼른 겨울이 가길 바라는 마음으로 선인장 열심히 듣고 있다. 봄에 서있는 우현아 내 살아생전에 얼굴 함 보자ㅠㅠ 감기 때문에 컨디션도 안좋고 팬미팅이란걸 처음 가봐서 어리버리깠지만 만족도는 별 오백개도 모자랄 만큼 엄청난 공연이었다. 아니....너네 이거 팬미팅이라며...? 이게 팬미팅이야 콘서트야 나는 이 공연의 정체를 모르겠숴.... 33,000원이 전혀 아깝지 않았다는건 이미 이웃블로거님들이 너무나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