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달 전 (10월 중순경) 다녀온 하늘공원 억새축제 포스팅. 지하철 에스컬레이터를 연상시키는 하늘계단. 봄에는 참 한적했는데, 다들 억새축제 보려고 몰렸나보다. 축제 때를 피해서 갔어야 했는데., 으으... 그러나 사람 많다며 투덜거리는 것도 아주 잠깐 뿐이었다. 입구에 들어서 조금 걸어보니 만발한 억새꽃이 눈 앞에 펼쳐졌다! 저번 봄에 봤던 새집 같은 조형물도 여전히 잘 있었다. 아까 그 은색 억새꽃과는 다른 종인가 보다. 불그스름하네? 억새꽃이 바람에 휘날릴 때마다 햇빛을 반사시키는데... 아 정말 문자 그대로 물결! 친구의 도움(?)을 받아 보다 높은 곳에서 내려다보았다. 저 반구의 전망대는 억새 위에 둥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