키식

Category
아이템: 
포스트 갯수1

[발리여행] 셋째날, 황홀했던 그 바다의 기억

By 소규모 아열대 | 2013년 1월 30일 | 
[발리여행] 셋째날, 황홀했던 그 바다의 기억
발리의 가장 큰 매력은 아름다운 석양이다. 그 황홀한 풍광을 내 눈으로 봤을 때 이상한 감격이 몰려온다. 셋째 날부터 묵기 시작한 아야나 리조트는 발리의 초현실적인 경치를 최상으로 즐길 수 있다. 그래, 굳이 발리가 아니어도 괜찮다. 현실을 떠난 듯, 이성의 감각을 마비시키는 듯, 취하게 만드는 아름다움들이 있다면. 발리에 즐비한 리조트 중에서도 고급 리조트에 속하는 아야나 리조트. 그래서인지 시설부터 남다르다. 신혼부부마냥 걸어주는 꽃 목걸이는 시들시들했지만 발리에 온 기분을 만끽하게 했다. 이제부터 휴양의 시작이구나. 아야나 리조트는 가파른 바위섬의 끝자락에 놓여있다. 지리적 이점을 절묘하게 이용한 레스토랑, 락바, 수영장은 그야말로 절경이다. 절벽의 끝자락에 있는 키식 레스토랑은 매우 고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