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닉값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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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BS 명화극장 폐지에 관하여

KBS 명화극장 폐지에 관하여

뭐 시청률이 낮으니 종영했다는 이야기가 아주 틀린 이야기는 아니지만, 제가 봤을 땐 이거입니다. 내부콘텐츠 집중이라는 건, KBS1의 콘텐츠를 집중시키겠다는 것. 즉 더빙 영화 외의 콘텐츠를 늘리겠다는 이야기입니다. 이를 KBS의 공익성 포기라고 보는 시각도 있는데, 내부적으로 KBS는 더빙 영화 포기가 공익성 포기라고 생각 안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KBS의 판단은 '어떤 이유'에서 더빙 영화보다 다른 자사의 매체를 투입시키는 것이 더 공익성에 부합하다는 것이죠. 그렇다면 왜 KBS1이 가진 콘텐츠 중에 더빙 영화를 포기했는가? KBS는 보도 자료에서 영화 시청 시장의 변동을 이유로 냈습니다. 최근에는 영화를 TV로 실시간 시청하는 것이 아닌 VOD로 보는 경향으로 옮겼다는 것이죠. '이건 핑계일 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