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첨부터 끝까지 머릿속에 이것만 떠오른 신기한 최종화였네요. 뭐지 이거? 이 만화 뭐지? 계속 이런 생각만 나더군요. 금발 양아치 썅년이 애를 매도할 때만 해도 드럽기는 했지만 답이 없단 생각까진 안 들던데 말이죠. 그야 썅년이 지랄병을 해서 마치가 괴로웠고 이 만화는 마치가 괴로우면 되는 만화니까. (...) 근데 이건 그게 아니란 말이죠. 다 보고 나니 엄청나게 찜찜해요. 되게 찜찜한데 이게 무슨 기분인지를 모르겠어요. "굉장히 유사한 기분을" "최근은 아니지만 그닥 머지 않은 예전에" "몇 번이고" "일부러 찾아서" 느껴본 적 있는 것 같은데... 감상의 레베루ㅋ가 딸리는 블로그이긴 하지만 이걸 그냥 기분이 이상하네요 라고 적고 마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