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쩌다보니 아는 분이 엑스트라로 나오게되어서 보게 된 결혼의 여신그분은 딱 한회 나왔는데 나는 결국 오늘 마지막회까지 보게 될 것이다.ㅋㅋㅋ 백년의 유산도 막장 퍼레이드였는데, 결론은 밋밋했고신선한 스토리로 이어간 주군의 태양도 마지막회는 그냥 모든 등장인물의 정리로 결론내려져 버려서 너무 한국적인(?) 결말 같았다. 삶이 끝나도 풀리지 않는게 있는데, 단순히 마지막회라고 모든 갈등을 다 풀고 간다니.. 좀 어색한 것 같다. 나는 마음에 안든다. 그래서 내맘대로 결혼의 여신 결론을 내보겠다. 물론 마지막회는 내 예상과 빗나갈 것이 뻔하지만.ㅎ 홍혜정(이태란) : 시모, 남편 모두 감옥에 보내고 재벌해체를 시키고자 꼬리검사에게 비자금 장부를 넘긴다. 혜정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