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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 고질라
첫 등장의 형태가 최종 형태는 아니였다는 점이 재미있다. 처음엔 동태 눈깔을 하고 목에는 힘이 없는 도마뱀 한 마리가 기어 올라와 이게 뭔가 싶었는데, 디지몬도 아닌 것이 점차 진화를 하네. 일본 사람들은 ‘진화’라는 개념 자체에 대해 대체 어떤 판타지를 갖고 있는 걸까. 지금의 상태보다 좀 더 나은 미래의 상태로 변화하는 것. 그것도 아주 급진적이고 공격적인 변화. 뭔가 메이지 유신을 통해 거듭났던 일본 열도가 생각 나기도 하고. 뭐 어쨌든. 기존 일본 내에서 진행되었던 정통 시리즈와 할리우드에서 만들어진 리메이크작들, 그러니까 정파와 사파 모두를 통틀어 진화하는 고지라의 모습을 처음으로 선보인다는 점에서 새롭지 않다곤 할 수 없을 것이다.사실 괴수물이라기 보다는 괴수를 소재로한 재난 영화 베이스에 블랙
![신 고지라 까는 글 - (C90)(동인)[토호(안노 히데아키)]신 고지라(고지라 시리즈).zip](https://img.zoomtrend.com/2017/03/23/c0213887_58d3467295391.jpg)
신 고지라 까는 글 - (C90)(동인)[토호(안노 히데아키)]신 고지라(고지라 시리즈).zip
※이 글은 신 고지라의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0.신 고질라- 그냥 내키는대로 신 고지라 라고 부르도록 하겠다 -는 일본에서 대히트를 친 건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며 12년 만에 고지라 시리즈가 화려하게 부활했다는 것 또한 누구나 다 아는 사실이다. 그러나 그런 흥행치고 참 이상했던 것이 마냥 호평이라고 보기엔 호불호가 극단적이게 갈렸다는 것. 그렇기에 난 이 영화에 대해 상당히 관심을 가지게 되었다. 요새 뒤늦게 괴수 영화를 접해서 그런 것도 있기야 하다만 신 고지라 만큼이나 호불호가 극단적이게 갈리는 것도 참 보기 힘들어서 말이지. 기대 보다는 호기심이 더 컸던 것이 사실. 국내 개봉은 이래저래 계속 미뤄만 지다가 겨우 3월에서야 개봉되었고 개봉 당일 바로 시간 내서 영화관으로 가서 감상. 그

신고질라 - 관료주의를 꼬집는 너무도 현실적인 재난영화
3월 15일 오후 4시 30분부터 메가박스 대구에서 를 관람했습니다. 사실 제가 '고질라' 시리즈를 극장에서 관람한 것은 2014년에 개봉한 가렛 에드워즈 감독의 고질라를 본게 처음이고 옛날에 TV로도 일본에서 제작했던 초기 고질라 시리즈를 본 기억이 있습니다. 그런고로 이번의 는 극장에서는 두 번째인 셈이죠. 이번의 신고질라는 2014년 고질라 등 옛날 작품들과 재난 영화라는 점에서 비슷하지만, 이번에는 감독이 그분인 만큼 작품의 주제와 방향이 전혀 다른 것 같더군요. 아무래도 안노 히데아키 감독이 제작해서 더욱 그렇게 느껴지는 것 같습니다. 2014 고질라가 말 그대로 재난 그 자체로서의 미국식 할리우드 액션을 보여줬다면, 이번의 안노 감독의 신고질라는 동일본 대지진

콩 스컬 아일랜드 - 비판에 대한 반론
0.레전더리의 고질라(2014)의 흥행을 시작으로 몬스터버스는 시작되었고 그 두번째작으로 콩 : 스컬 아일랜드가 모습을 드러냈다...라는 어디서나 볼 수 있는 기본적인 설명은 역시 넘어가도록 하겠다. 난 그냥 남들 다 얘기하는 리뷰를 쓸 생각도 기력도 없으니 구태여 이런데 힘들이고 싶진 않으니 말이지. 전체적으로 호평을 받고는 있지만 참 특이하게도 호불호가 극심하게 갈리는 영화이다. 그도 그럴것이 이 영화는 오락성에 집중한 영화이니 취향이 아니라면 그냥 좆깔만한 영화이다. 반대로 쌈빡하게 쌈질하는 오락영화가 취향이다? 그럼 추천하리. 도구를 사용하며 전술적인 면모를 보이는 킹콩이며 쩔어주는 좆본도 액션은 캬 착한 일뽕 ㅇㅈ합니다 소리 나올만 하니. 아무튼 간에 취향 참 갈리는 영화라는 소리다. 다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