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응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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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연애의 모든 것 : 진보라는 이름 하에

By 우리가 보낸 순간  | 2013년 5월 7일 | 
보통 소설 원작에 못미치는 드라마와 영화가 많은데, 요즘 하고 있는 드라마 <내 연애의 모든 것>은 확실히 원작 소설보다 더 대사도 잘 만들고, 연출이 잘 된 듯하다. (물론 내가 신하균에 꽂혀서 반은 실성해있다는 것을 반영하고도...) 내가 나중에 소설로 써보고 싶은 소재 중 하나가 이런 컨셉과 비슷했다. 보수와 진보의 연애 이야기. 소설에서는 정치판의 이야기를 덜 그린게 많이 아쉽다. 현재 드라마 16부작 중 8회까지 방송이 되었는데, 1,2부를 포함하여 현재의 정치, 국회 상황을 잘 보여줘서 흥미진진. (게다가 국회사무처에서 이렇게까지 촬영협조에 적극적이라니 놀랍다) 술술술 읽히는 소설은 다 읽고 약간의 허무감이랄까. 본격적인 연애 이야기가 시작되는 시점도 페이지의 반 정도 지나서이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