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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0년대를 관통한 X-세대 대표영화들 8편.

90년대를 관통한 X-세대 대표영화들 8편.

까마구둥지|2016년 6월 28일

한 시대를 대표하는 세대가 있고, 영화가 있다. 90년대 하면 역시 '신세대' 혹은 'X 세대(X generation)'로 불리우던 젊은 세대의 시대였고, 음악에서 그 아이콘은 '서태지와 아이들'이라 할 수 있을 것이다. 신세대의 특징은 그런 이름으로 불리울 만한 여러 현상이 있지만, 역시 가장 큰 틀이라면 '개인주의'와 '허무주의'라고 본다. 그리고 항상 시대별로 그 세대적 특징을 가장 잘 담아낸 영화들이 있기 마련이다. 오늘 소개하는 영화들은 바로 90년대 X-세대를 가장 잘 대변하는 작품들이라 생각하는데, 역시 이 영화들은 보면 80년대도 2000년대도 아닌 90년대로 정확하게 시간을 되돌리는 느낌을 주는 작품들이기 때문. 이 작품들의 '순서'대로 가장 강렬한 90년대 느낌이라 생각한다. 중경

키즈 리턴 , 1996

키즈 리턴 , 1996

in:D|2013년 10월 7일

[키즈 리턴 , 1996] 믿고 보는 기타노 다케시. 인생의 바닥으로 굴러도, 사람이 죽어나가도 그저 덤덤하게 그려낸다. 이 양반 영화들이 모두 그렇듯, 덤덤하게 그리는데 왜 이렇게 짠한지 모르겠다. 바보같은 아이들은 커서 바보 이하가 됐지만 마치 인생 다시 시작하기라도 할 듯이 웃어 넘긴다. "어릴 때 꿈은 모델이었어."... "굉장하군 패션모델?" "프라모델" "장난하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