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07.20 놀러가고 싶어 미치겠는거다. 하도 일만 해서 심신이 많이 지쳤었다. Refreshing 한 그 무언가가 절실했다. 그래서 우리 추운 날씨에도 불구하고 바다로 여행을 가기로 했다. 1박 2일 여정이다. 사실, 겨울이래봤자 20도는 항상 넘는 날씨다 하핫. 목적지는 선샤인코스트의 누사Noosa. 학생 Go card를 쓰고 있었던 우리는 조마조마해 하며 트레인 타고서 2시간이 넘게 걸려 누사에 도착했다ㅋㅋ. 신난 시에나 난 왜이리.. 병든 닭같을까요?그 전날 너무 많이 걸어다녀 그런가? 참, 놀러가려고 조그만 가방도 샀지요. 어디든 나와 함께 한 저 가방.. 찌든 정이란.. 정말 끈끈하다. 누사의 메인 거리 헤이스팅스 거리입니다. Hastings Street 누사도 호주인지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