극장가 한파가 바닥까지 휘몰아친, 5월에 본 영화 정리합니다. 윌리엄 유뱅크, "언더워터" 마지막의 그분만 기다리며 90분을 버텼건만 가더 가츠테루-우루샤, "더 플랫폼" 그럴듯한 설정과 도입부에 90분을 버텼건만 니콜라스 베도스, "카페 벨 에포크" 본듯한 이야기라도 프랑스식 비틀림을 곁들인다면 우디 앨런, "레이니 데이 인 뉴욕" 본듯한 이야기에다 썰렁한 아재 개그까지 섞는다면 최종태, "저 산 너머" 뻔한 전기 영화는 피했어도 이야기를 하다 말았으니 야마자키 다카시, "루팡 3세: 더 퍼스트" 그림은 최신식이더라도 이야기가 80년대 수준이니 볼만한 개봉작도 씨가 마른데다 구태여 극장을 찾아가고 싶지도 않은 상황이 맞물려 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