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기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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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왜곡은 극일이 아니다.

By 경당 | 2014년 3월 22일 | 
역사왜곡은 극일이 아니다.
한국은 왜놈들에게 일제강점기라는 굴욕의 역사를 당했고 그것이 아직 우리 세대가 인지할 수 있기 때문에 다른 시대보다 크게 다가온다. 몽고의 고려 침략과 수탈 역시 상상초월이었을텐데 너무 먼 옛날이라 되려 한국인 중에서는 칭기즈칸을 자랑스럽게 떠벌리는 사람들도 있으니. 어쨌든 당시 왜놈들의 기치 중 하나로 이 땅에 들어온 것이 바로 무도였다. 조선과는 달리 일찌감치 문파를 형성하고 그 체계를 엄격하게 잡은 그 무도들은 문파의 개념도 없던 이 땅에 마구 씨를 뿌렸다. 그리고 오늘날 한국의 무도들은 대부분 이 세례에서 자유롭지 못하다. 빼도박도 못하는 검도와 유도는 둘째치고 국기 태권도로 올림픽 정식종목에 빛나는 태권도 역시 그 세례에서 벗어날 수는 없다. 그래서 역사올리기에 여념이 없다. 하지만 3자의 시각에

국기원 2012세계태권도 한마당ㅇㅇ

By 깊은 강은 소리를 내지 않는다. | 2012년 9월 1일 | 
국기원 2012세계태권도 한마당ㅇㅇ
국기원이 주관한 2012 세계태권도 한마당에서 벌어진 헤프닝! 태권도의 대사범들께서 컷오프 방식으로 한분씩 출전 기량을 겨루는 시니어 품새경기 부분에서 대사범들께서 연 무하시는 한편으로 젊은 대학생들이 태권체조 단체경기를 진행하며 반짝이 옷을 입고 나와 싸이의 강낭스타일에 맞춰 힙을 흔들고 덤블링으로 날아다녔다. 음악은 소음에 가까웠고 대학생들의 괴성에 가까운 응원소리 시끄럽게 떠드는 소리가 섞여 아비규환을 이루었다. 태권체조 음악품새 등의 경기를 태권도의 다양성을 보여주는 장르라고 인정하는 나로서도 국기원의 이 파행적 경기운영에 얼굴이 화끈거리고 한숨이 나왔다. 국기원은 태권도 중앙도장 전세계 태권도장의 헤드쿼터란다. 국기원의 교육적 모토는 무엇인지? 이번 한마당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