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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위스여행]2. 베른시

By 산골, 물길, 그리고 사람 | 2018년 6월 1일 | 
[스위스여행]2. 베른시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잠시 돌아본 후에 단체관광을 위한 버스에 탔다.아마 이게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자 단점이리라.그러나 오늘 아침에는 주변을 돌아볼만한 것이 없으니 단점보다는 장점이 커보인다. 출발시간에 맞추어 버스에 올라타 있으니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베른의 장미공원에 우리를 안내한다.작년에 런던에 다녀오기는 했으나 유럽대륙은 2009년 이후로 처음이다.더구나 스위스는 처음이다. 어제 도착하기는 했으나 바로 호텔로 들어간 데다 밤을 맞이했으니 제대로 본 게 없다.그래서 이동하는 동안 열심히 창밖을 살펴보았다.그런데도 아직은 스위스인가 하는 실감이 크지 않았다.어쨌든 장미공원에 도착했다며 하차하라는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차에서 내렸다.차에서 내리니 해외에 온 것 같긴 하지만 아직 큰 감동이

스위스 : 유네스코 문화유산 스위스의 수도 베른 #1 구시가지, 곰 공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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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행 셋째날, 제네바/로잔에서의 이틀을 보낸 뒤 아침 일찍 서둘러 베른으로 가는 기차에 몸을 실었다. 레만호를 오른쪽으로 끼고 열심히 달리는 기차... 참.. 기차를 타고 가면서도 쳐다보는 곳 마다 절경이다... 아 이 경치의 노예근성 때문에, 잠도 안자고 계~~속 창문 밖만 바라보고 갔다. 약 2시간여를 달려 도착한 베른 중앙역. 베른 중앙역에서 나오면 캬.. 그래 여기가 스위스지 싶은 느낌이 든다. (뭔가 역사 근처도 웅장한 건물들로 콱콱) 사실 제네바에서는 레만호를 보는 것 말고는 큰 감흥이 없었다. 베른 중앙역 모습. 베른중앙역에서 나와 일직선으로 쭈욱 들어가면 구시가지(Old City Town)으로 진입할 수가 있는데 마침 이날은 무슨 시장 같은게 열린듯 했다. 과일과 먹거리/반찬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