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위스여행]2. 베른시
By 산골, 물길, 그리고 사람 | 2018년 6월 1일 |
호텔에서 아침 식사를 마치고 주변을 잠시 돌아본 후에 단체관광을 위한 버스에 탔다.아마 이게 패키지 여행의 장점이자 단점이리라.그러나 오늘 아침에는 주변을 돌아볼만한 것이 없으니 단점보다는 장점이 커보인다. 출발시간에 맞추어 버스에 올라타 있으니 1시간 반 정도 걸려서 베른의 장미공원에 우리를 안내한다.작년에 런던에 다녀오기는 했으나 유럽대륙은 2009년 이후로 처음이다.더구나 스위스는 처음이다. 어제 도착하기는 했으나 바로 호텔로 들어간 데다 밤을 맞이했으니 제대로 본 게 없다.그래서 이동하는 동안 열심히 창밖을 살펴보았다.그런데도 아직은 스위스인가 하는 실감이 크지 않았다.어쨌든 장미공원에 도착했다며 하차하라는 가이드의 안내에 따라 차에서 내렸다.차에서 내리니 해외에 온 것 같긴 하지만 아직 큰 감동이
[DOS] 램페이지(Rampage.1988)
By 뿌리의 이글루스 | 2017년 2월 17일 |
1986년에 Bally Midway에서 아케이드(오락실)용으로 만든 건물 파괴 액션 게임을, 1988년에 Monarch Development에서 MS-DOS용으로 이식해 Activision에서 발매한 작품. 컴퓨터 학원 시대 때 최고의 멀티 플레이 게임 중 하나다. 한국에서는 보통 ‘킹콩’이라는 제목으로 불렸다. 내용은 비타민 실험을 하다가 거대한 고릴라로 변한 조지, 방사능 호수에 빠졌다가 거대한 공룡으로 변한 리지, 정체불명의 식품 첨가물에 의해 거대한 늑대 인간으로 변한 랄프 등 세 마리의 괴수가 미국 전역을 돌면서 건물을 파괴하고 사람을 잡아먹으며, 인간 군대와 맞서 싸우는 이야기다. 게임 조작 키는 게임 시작 전에 수동 설정이 가능하다. 공통적으로 4방향 방향 키와 점프 키,
[프로모션] 1년 마지막 기회! 스위스 트래블 패스 4+1, 8+2일 무료 여행일 추가 이벤트
By 레일유럽과 유럽 기차 여행하기 | 2020년 2월 17일 |
2009년의 유럽, 스위스 첫번째 사진들
By 덕소청년 | 2013년 2월 5일 |
영국과 프랑스의 대다수의 사진들은 다 어디로 갔는지. 캠브릿지, 베르사이유 등등 사진도 디립따 찍고, 맘에 드는 사진도 참 많았었는데. 심지어 타워브릿지에서 찍은 사진들조차 다 어디로갔는지 모르겠으니 귀신이 곡할 노릇이다. 학교의 지원으로 다녀왔던 유럽여행이었기에 중간집결지가 있었는데 - 꼭 가야하는 - 거기가 스위스의 인터라켄이었다. 레포츠의 천국이라고 하는. 스위스에 머물던 게 3박 4일정도로 기억하는데 베른 - 인터라켄 - 루체른 - 그린델발트를 거쳐서 이탈리아로 넘어갔던 것으로 기억. 보통 스위스의 수도라고 하면 취리히 같은 곳을 떠올리기 마련이지만 스위스의 수도는 베른이다. 고풍스런 분위기가 느껴지는 자그마한 도시다. 곰돌이가 마스코트인 곳인데 곰들은 다 죽었다고 했던 것이 기억난다. 이 날 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