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터뷰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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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서평 #119 어른의 말(미류책방) / 김민희 지음
어른의 어원을 알게 된 것은 성인이 되고 나서였다. 하지만 성인이 곧 어른은 아니라는 것을 깨닫는 데는 시간이 필요했다. 나이가 많아도 어른답지 않은 사람을 보았고, 나도 나이를 먹는다고 해서 저절로 어른이 되는 건 아니었다. 결국 어른이란 나이가 아니라 태도의 문제라는 걸 체득하며 살아온 것 같다. 그래서 『어른의 말』이라는 제목에 자연스레 눈길이 갔다. 인터뷰집이라는 형식도 호기심을 더했다. 짧지만 온라인 마케팅 회사에서 일하며 인터뷰를 해 본 경험이 있었다. 보도자료용 인터뷰가 대부분이었지만 그때 좋은 질문이 좋은 대화를 이끌어낸다는 걸 배웠다. 그 경.......
![[시니어 마케팅] 명함만 없던 여자들의 ‘일’이야기](https://img.zoomtrend.com/2025/07/23/970aefec-6ec3-5eca-a153-0c3218417e18.png)
[시니어 마케팅] 명함만 없던 여자들의 ‘일’이야기
명함만 없던 여자들의 진짜 '일' 이야기 '집사람'으로 불렸던 6070 세대 엄마들 인터뷰집 이웃 도서관에 갔다가 제목만 보고 끌려 대출해 온 책이다. 2021년에 출간된 책인데 '우리가 명함이 없지 일을 안 했냐'는 제목만으로도 궁금해지고 가슴이 뭉클해져서 빨리 읽어보고 싶었다. 이 책은 경향신문 젠더기획팀에서 언제나 N잡러였지만, '집사람'으로 자신의 이름보다 아내나 엄마로 불려 온 6070 여성들 수십 명을 만나 그들의 삶을 '일'의 관점에서 본 인터뷰집이다. 즉 단순한 인터뷰집이 아닌 인생 자체가 명함인 6070 큰언니들의 이야기다. 나.......

『우리는 모두 별이 남긴 먼지입니다』 슈테판 클라인 분야별 유수 과학자 13인 인터뷰집
#우리는모두별이남긴먼지입니다 #슈테판클라인 #청어람미디어 #인터뷰집 #과학자 예전에 읽어두려고 챙겨둔 책이다. 무려 2014년에 나온 책이고, 지금은 절판... 당시에 왜 읽으려고 했냐면, 워낙 제목이 좋았다. '우리는 모두 별이 남긴 먼지'라니, 시적이면서도 웅장하면서도 감동적이잖아! 이 책은 독일 저널리스트인 슈테판 클라인이 세계 유수의 과학자 13명과 인터뷰하여 엮은 글이다. 그 명단은 다음과 같다. 특이하게 레오나르도 다 빈치가 있다! 철학과 물리학을 공부하고 생물물리학으로 박사학위를 받은 이력답게 과학자를 상대로 이야기를 잘 이끌어나가는 게 이 책의 묘미다. 물리학자, 생물학자처럼 과학자 하면 으레 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