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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년 1월 신작을 감상하고 있습니다.

지조자의 잿빛낙원|2015년 1월 12일

주말부터 본격적으로... 2015년 1월 신작을 감상하고 있네요. 자세한 감상은... 종영작 감상 포스팅이 끝나는대로 적을 생각이긴 하지만 (내일부터는 3~4 작품씩 몰아서 작성할 예정이니 다음주부터는 신작 포스팅을 시작할 수 있을지도?) 이번 분기는 지난 분기보다 작품 수가 적어서 그런지는 몰라도 비교적 작품별 호불호가 극명하게 갈리는 편이더군요. 그나저나... 방금전에 알드노아.제로 2기 1화를 감상했는데 이건 뭐 병신도 아니고 (...) 딱 이런 느낌이였습니다;;

1월 신작 감상-행복 그래피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신데마스

1월 신작 감상-행복 그래피티, 시원찮은 그녀를 위한 육성방법, 신데마스

1. 행복 그래피티뭔지도 전혀 몰라서 원래는 볼 마음 별로 없었는데 우연히 이미지를 보니 먹방이네? 우왕ㅋ굳ㅋ 존나좋군 싶어서 봤는데 이건 뜻하지 않은 대박. 쓸데없이 에로틱한 먹방씬도 좋지만 말 그대로 소녀 둘이서 오순도순 이런저런 음식들 같이 먹는 거 보고 있음 좋겠다~맛있겠다~나도 저런 얘들이랑 같이 밥 먹고 싶다~이런 기분이 드네요. 개인적으로는 영 취향이 아닌 일상+치유계 느낌인데 거기다가 먹방이라는 스파이스를 더하니 이 무슨 마벨러스! 좀 독특한 건 먹방이긴 하고 음식 디자인 등에도 매우 신경을 쓰긴 했는데(아마 스탭 중에 음식 고증 있었던거로 기억)이걸 감칠맛나게 맛깔스럽게 그리는 게 아니라 굉장히 예쁘고 단아하게 그리고 있음. 아마 너무 맛있어보이게 만들면 작품 분위기가 흐트러질 걸 우려해서

알드노아 제로 13화-다메요 부라더

1. 일본식 분할 2쿨제가 어디까지 개막장이 될 수 있는지 아주 잘 보여주는 사례. 원래 속편 계획이 없다가 인기에 힘입어 후속편을 만든 코드기어스나 시즌제를 채택하더라도 별 무리가 없는 설정과 세계관을 차용했던 스트라이크 위치즈 같은 물건들과 달리 정말로 '별 이유 없이' 분할 2쿨을 채택하는 경우가 늘어나고 있는데 현재까지로서는 알드노아가 가장 개막장에 가까움. 사실 뭐 이유야 있지. 일본 애니의 제작 시스템상 2쿨 이상이 될 경우 스케쥴이 개판되서 퀄리티 보장이 안 되고 중간에 꼭 한 번 작화붕괴하고 날림 화가 등장하게 되는지라 리스크를 최소화하기 위한 고육지책 중 하나에다 덤으로 블루레이 판매량도 통상 후반부로 갈수록 줄어드는 식이라는 것을 감안할 경우(보통 가장 매상이 높은 게 vol.1과 가장

칸코레 1화 감상

1. PV 때부터 영 아니올시다였는데 실제로도 영 아닌 물건. 2. 제작진의 능력이 부족하다거나 그런 건 아님. 오히려 제작진은 진짜 눈물겨울 정도로 열심히 사투를 벌인 것 같은데 원작 콘텐츠부터가 영 애니화해먹기 안 좋았던 걸 어거지로 애니화를 하다보니 부작용이 너무 커서 영 구질구질함. 3. 일상 파트는 걍 냅두고 전투씬. 뭐 나름 뿜뿜질 하고 열심히 수상 스케이트 타고 뭐 하는데...솔직히 쬐끄마하게 미니어처 수준으로 축소된 함포 잡고서 뿜뿜질 하는 거 자체가 존나 어색함. 등장인물들은 굉장히 진지한 얼굴로 스케이트 타면서 깔짝대는데 거대한 폭발이 펑펑 일어나고 심해서함들이 쓰러져가는 모습을 보는 건 진짜 '어색함'이라는 말 이외에 그 무엇도 아님. 그나마 전함급인 콩고랑 히에이도 포가 작아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