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임감독의실험은계속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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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대 조원우 감독 취임하다

By 그냥 야구나 볼 일 | 2015년 10월 16일 | 
감독으로 정식 취임식하기도 전에 선수 두 명이 미국물 먹고 싶다고 선언하는 바람에 정신이 없겠지만 그 덕분에 외국인 재계약은 빨리 끝내는 반대급부의 수확(?)도 있었던 거 같습니다. 취임사는 짧게 하겠다는 것이 교장선생님 훈화 같기도 하지만 실제로 그리 길지는 않았습니다. =======안녕하십니까? 조원우 입니다.선수단에게 몇 가지만 격식 없이 짧게 전하겠습니다. 첫번째, '팀 퍼스트' 개인보다 팀이 먼저라는 생각을 항상 가지고 경기에 임해주십시오팀 승리를 위해 선수 한 명, 한 명이 희생 정신을 발휘한다면 그것이 쌓여 강팀이 될거라 확신합니다. 두번째, 여기 사복을 입고 있을 때는 선수단 모두를 잘 챙겨 주고 싶은게 감독의 마음입니다. 하지만 유니폼을 입는 순간 경쟁입니다. 선의의 경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