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사와 미세먼지가 먹은 비가 확 온것도 아니고 추적추적 내려서 차가 엄청 더러워졌죠.주간 날씨 예보를 보니 당분간 맑기에 세차를 싹 했습니다. 손세차고 당연히 제가 안하고 돈주고 맡기기 ㅎㅎㅎ 그냥 차가 엄청 깨끗한거 보니 제 속이 다 시원하네요. 하지만 자세히 보닛 부분과 범퍼부분을 살펴보니 어김없이 돌빵이 여기저기 T-T픽스 페인트로 콕콕 찍어서 땜빵을 해줬습니다. 처음 스톤칩 생겼을 때는 저거 도색을 다 해야지 하고 생각했었는데도색비만 50만원 넘게 요구하는 거 보고 포기, 언제부터인가 그냥 픽스 페인트로 걍 때우게 되더군요 나중에 5주년 기념으로 보닛부분 부분 도색 싹 해줘야 겠다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다음에 차를 사게 되면 보호용으로 래핑을 해야겠다 생각도....
나름 조심조심히 탄다고 해도, 하나둘씩 돌빵이 생긴다.. 뭐 달리다 보면 당연히 생길 수 밖에 없는거니까 그러려니 하겠지만, 그 당연한 것에도 나름대로는 아끼는 차에 흠집이 생기는것이니 마음 상하는건 어쩔 수 없는 것이고.. 그래도 범퍼쪽에 생기는 것들이 대부분이라 다행이긴 하다. 후드에 돌빵 생긴건 속쓰리지만, 달리 방법이 없으니 페인트로 점 하나 찍는 것이 전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