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군산 / 군산시간여행 1930 #6) 일제강점기 군산의 이야기를 만나는 시간. 군산 원도심 곳곳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 부잔교, 장미공연장, 장미갤러리, 미즈카페>By 오렌지군의 행복을 찾아서.. | 2024년 4월 6일 | 스포츠마치 아직 굳지 않은 시멘트 반죽이 잔뜩 쌓여있는 것 같습니다. 물이 빠져서 고깃배들이 꼼짝할 수 없는 상황이 됐는데요. 군산이 있는 서해는 이런 상황이 자주 발생을 합니다. 그래서 일제강점기에 일본은 이런 환경을 극복하고 더 효율적으로 호남평야의 곡물을 수탈하기 위해서 특별한 시설을 만드는데요. 바로 이겁니다. 부두에 네모진 모양의 배를 연결하여 띄워서 수면의 높이 따라 위아래로 자유롭게 움직이도록 만들어 놓은 다리 모양의 구조물인 '부잔교'입니다. 현재 군산내항에는 일본이 만들어놓은 부잔교 중 총 3곳이 남아있는데 이곳이 모두 등록문화재로 지정되어 있습니다. '군산 내항 뜬다리 부두(부잔교).......전라북도(100)전라북도여행(29)군산내항뜬다리부두(1)장미공연장(1)전북여행(151)군산(109)미즈카페(2)군산시간여행(13)부잔교(1)전북(142)군산여행(1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