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효진

Category
아이템: 강효진(3)
포스트 갯수3

영화 내안의 그놈

By 오오카미의 문화생활 | 2018년 12월 20일 | 
어제 메가박스 코엑스에서 영화 내안의 그놈 시사회가 있었다. 영화는 기대 이상의 대만족을 주었다. 한마디로 빵빵 터진다. 박성웅(1973-) 배우가 연기하는 장판수는 명문대 출신의 엘리트이고 조폭 출신의 기업 사장이다. 쌍팔년도 시절의 조폭 두목이 회사를 세우고 기업을 경영하면서 재벌 회장으로 신분을 세탁하였는데 판수는 조직에서 재능을 인정받아 회장의 딸과 결혼까지 했고 그룹을 성장시키는 데에도 큰 공을 세웠다. 그룹의 사장 자리에까지 올랐지만 그의 야망은 아직도 끝이 없다. 이번에 큰 건을 하나 해결한 판수는 부하들을 거느리지 않고 혼자서 차를 몰아 오래된 라면가게를 찾았다. 이 라면집은 그가 어려웠던 시절에 자주 들렀던 곳이고 성공한 후에도 힘들거나 기쁜 일이 있으면 종종 찾는 그만의 맛집

[복수극] 폭력의 법칙: 나쁜 피 두 번째 이야기

By Cinema-zine | 2016년 9월 8일 | 
[복수극] 폭력의 법칙: 나쁜 피 두 번째 이야기
영화는 <육혈포 강도단>, <미쓰 와이프> 등을 연출했던 강효진 감독의 신작으로 학교폭력에 대한 메시지를 담은 작품이다. 학교폭력으로 인해 자살한 남고생 성진과 죽음으로 내몰았던 가해자 한여울, 김동재, 박상우, 그리고 돌아올 수 없는 복수의 길에 나선 성진의 형 성현이 뒤엉켜 잔혹함과 폭발하는 에너지를 보여준다. 남고생 성진은 끔찍한 학교 폭력에 시달리던 끝에 스스로 목숨을 끊는다. 그리고 3년 후, 가해자 중 한 사람인 한여울은 연예인으로 데뷔한다. 성진의 고통을 알아채지 못했던 죄책감과 괴로움에 시달리던 성진의 형 성현은 우연히 한여울의 기사에서 동생 성진이 '자살이 아니라 한여울에 의해 살해됐다'는 댓글을 발견하게 된다. 결국 사건의 진상을 밝혀낸 성현은 돌아올 수 없

영화 ‘미쓰 와이프’

By 별 &amp;amp; 모닥불 | 2015년 8월 20일 | 
영화 ‘미쓰 와이프’
나는 천국에 가다가 돌아왔다 지금 영화관에서는 절반 이상의 상영실에서 ‘베테랑’과 ‘암살’을 상영한다. 그 중의 한군데 상영실에서 ‘미쓰 와이프’를 상영하고 있다.그러나 이 영화를 보고 나오는 사람들 중에서는 이 영화가 베테랑과 암살보다 더 잘 만든 영화라고 말하는 사람이 많았다.요즘 한국 영화는 정말 잘 만든다. 30년 전 만하여도 사람들은 외국영화를 많이 보았다. 그러나 지금은 한국영화를 더 많이들 본다. 영화감독들도 많고 다양하다.최근에 똑똑하고 돈 잘 버는 처녀 총각들은 결혼하지 않고 독신으로 지내는 사람들이 많다. 이 영화의 여주인공같이 아예 남자 보기를 괴물 보듯 하여 남자친구도 없이 순수한 독신으로 사는 젊은이들도 많다. 그러나 그것은 천리(天理)에 어긋나는 일이며 무미건조한 일이라고 이 영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