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Libercubo.it 호수 옆 별장으로 가족 여행을 온 안나(주자네 로타허)와 게오르그(울리히 뮈어) 부부는 옆집 별장 가족의 처음 보는 일행인 두 청년 파울(아르노 프리시)과 피터(프랑크 지에링)이 방문하고, 곧 이어 이 둘이 평범한 옆집 가족이 아니라는 것을 알게 된다. 둘은 곧 가족 모두를 인질로 잡고 폭력을 가하고 영문 모를 주문을 하기 시작한다. 싸이코패스 두 사람의 영문 모를 습격을 받은 한 가족의 비극을 다룬 이야기. 플롯은 단순하고 장르 공포물에서 곧잘 다루는 상황인데, 직설적인 제목만큼 풀어나가는 화법이 독창적이다. 흔하게 쓰는 평론 용어를 빌려와 브레히트적인 등장인물의 행동이나 사건의 시간 마저도 바꾸어 가며 형식을 비틀고, 아무리 비극으로 치닫는 공포물이어도 장르적이거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