솔직히 영화는 군에 있을 때 군인할인으로 6000원씩 보았는데 민간인으로 바뀌는 얄짤없이 8000원 ㄷㄷㄷ. 친구랑 밥 먹고 영화보자고 해서 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황정민이 출현하는 영화라는 점과 히말라야 올라가는 내용인가??? 하는 정보만 가진채 보았습니다. 영화 시작하고 나서야 엄홍길 대장님 이야기라는 것을 알았네요 ;;;;;; 그래서 오히려 영화가 더 재밌게 보았습니다. 등산가들이 산을 오를 때 준비하는 모습이나 스폰서 등등의 어려움들이 간접적으로 느껴져서 '아...저렇게 힘들게 준비해서 올라가는구나' 라는 생각도 들었네요 극장에서 황정민 영화를 접한건 <신세계>부터 였는데 개인적으로 황정민이 출현하는 영화는 재밌다라는 점 <전설의 주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