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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테랑2> - 어떤 면을 보느냐에 따라 죽이거나 혹은 나쁘거나
(2024/09/15 : CGV 송파) 일단 구성의 측면에서는 전작과 무척이나 흡사한 행로를 걷는 후속인 건 맞습니다. 특히 복잡한 상가 건물 안에 숨겨진 도박장을 급습해 최대한 익살스러운 방식으로 일당을 일망타진하는 오프닝 타이틀 시퀀스나 주인공인 '서도철(황정민 분)' 형사가 악당으로 설정된 인물과 몸이 부서져라 진흙탕 싸움을 벌이는 엔딩 액션 시퀀스는 그게 시리즈의 정체성을 확립하기 위한 선택이었다는 걸 감안해도 흥행한 전편을 과하게 자기복제한 작품으로 느껴질 정도지요. 그래서 완벽하게 다른 사건이 다뤄지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이 신작은 의외로 전편인 을 경.......
소녀들의 눈물이 바로 미투 운동의 원조 '눈길'
1944년 일제 강점기, 같은 마을에 사는 종분(김향기)과 영애(김새론)는 동갑내기 친구다. 하지만 가정 환경은 완전히 딴판이었다. 부잣집 막내 딸로 태어나 누릴 것 다 누리며 사는 영애에 비해 종분은 가뜩이나 없는 집안 형편에 그마저도 남동생인 종길에게 모든 걸 양보해야 하는 처지였다. 종분은 학교도 다닐 형편이 못돼 글조차 깨우치지 못했다. 때문에 모직 코트를 멋지게 차려 입은 채 구두를 신고 학교에 다니는 영애가 마냥 부러웠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가 독립운동에 참여했다는 이유로 영애네 집에 일본 순사들이 들이닥치더니 집안을 온통 쑥대밭으로 만들어 놓은 뒤 오빠인 영주(서영주)를 잡아간다. 영애 역시 같은 이유로 학교 등에서 갖은 모욕을 당하지만, 일본으로의 유학 기회를 얻기 위해 이를 악물고 이를



![[CV] [Comi] 'ファイブスター物語'(더 파이브 스타 스토리즈) 19권. 연재분에서 벌어지는 '검성 대 검성'](https://img.zoomtrend.com/2026/06/06/1780766083-ECB2ABEB93B1EC9EA5EB8DB0ECBD94EC8AA4.jpg)