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공항 푸드코트 “SKY 31”
1박 2일간의 짧은 제주도 여행을 끝내기 위해서 다시 제주공항으로 돌아왔다. 비행기에 탑승하기 전에 빠르게 저녁식사를 하기 위해서 공항을 둘러보았다. 제주공항에서도 김포공항과 마찬가지로 “SKY 31” 푸드 애비뉴가 있었다.
“제주공항 푸드코트 SKY 31 푸드 애비뉴”
제주공항 1층 도착층에는 “아워홈”에서 운영하는 푸디홈이 있는데, 이번에는 4층에 있는 “SKY 31”에서 식사를 하고 김포공항으로 가기로 했다.
제주공항 4층에는 “SKY 31 푸드 에비뉴” 외에도 다양한 식당이 포진해 있는 것을 볼 수 있는데, 가장 무난한 것은 아무래도 “SKY 31”이라고 할 수 있을 것 같다.
식사 주문은 키오스크를 이용해서 할 수 있는데, 이번에도 김포공항에서 제주공항으로 출발할 때와 마찬가지로 시간이 그리 여유있는 상황은 아니었기에 간단하게 빨리 먹을 수 있는 음식을 주문했다.
“SKY 31 푸드 에비뉴 : 냉면”
제주도에서 마지막으로 먹은 식사는 바로 냉면이다. 1박 2일이라는 기간 동안 여행을 하는 내내 다양한 음식을 끊임없이 먹었던지라, 그다지 배가 많이 고프지는 않았던 탓에 간단하게 먹을 수 있는 냉면으로 식사를 마무리했다. 그렇게, 1박 2일간의 짧은 여행이 끝이 났다.
“제주공항 : SKY 31 푸드에비뉴”
제주공항 면세점 “JDC 면세점 : 카카오프렌즈”
제주도에서는 국내선을 탑승하더라도 돌아오는 길에 면세점에서 쇼핑을 할 수 있다. 이번 제주 여행에서도 탑승 수속을 마치고, 탑승할 비행기를 기다리면서 가볍게 쇼핑을 할 수 있었다.
“제주공항 면세점 JDC 면세점”
JDC 면세점은 여전히 똑같이 운영하고 있었는데, 그다지 큰 면세점은 아니었지만, 화장품, 잡화류 등의 제품을 중심으로 구성된 면세점이다.
어차피 구입해야 할 화장품을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기에 여행을 마치고 돌아오는 길에 필요한 제품을 구매할 수 있었다. 다른 부분은 크게 눈에 띄는 것이 없었지만, 한 곳에 사람들이 많이 몰려있는 것을 볼 수 있었다.
“제주공항 면세점 : 카카오프렌즈”
제주공항 면세점에서도 카카오프렌즈를 찾을 수 있었던 것인데, 이곳에서 제주도에서만 구할 수 있는 한정판 제품이 있어서 사람들의 이목을 끌고 있었다.
마땅히, 이번 여행을 기념할만한 제주도 여행 기념품을 구입하지 못했던 상황이었기에 카카오프렌즈에 들러서 제주도와 관련된 상품을 기념으로 구입했다.
생각해보니, 예전에는 제주공항 면세점에서 카카오프렌즈를 찾을 수 없었던 것 같은데, 공항 면세점 역시도 조금씩 변하고 있다는 생각이 든다.
“제주공항 면세점 : 카카오프렌즈”
제주공항 내 기념품점
제주 여행을 마치고 다시 서울로 돌아갈 시간이 되었다. 렌트카 반납을 마치고, 공항에 돌아오니, 너무 일찍 들어왔다는 생각이 들었다. 시간이 애매하게 남아서 다른 곳을 돌아볼 수도 없고해서 제주공항을 돌아보면서 시간을 보냈다.
“제주공항 3층 기념품점”
제주공항에서도 기념품점을 찾을 수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으로 기념품을 많이 구입하지 않았다. 하지만, 다시 한번 깨달은 것은 구입해야 할 기념품은 눈에 보였을 때, 현장에서 미리미리 구입하는 것이 좋다는 것이다. 제주공항에서 막상 기념품을 사려고 하니, 가격이 비싼 것 같기도 하고, 생각보다 마음에 드는 물건은 적은 편이었다.
제주공항 탑승구에 들어가기 전, 기념품점을 찾을 수 있다. 3층 동편에서 찾을 수 있는데, “감귤바람”, “특산품”, “e제주섬” 등과 같은 이름의 매장을 찾을 수 있다.
한 곳에 약 3-4개의 매장이 붙어있는 편이라서, 매장이 많은편은 아니라, 마음에 드는 물건을 많이 찾을 수는 없지만, 여행 마무리의 허전함을 달래줄 수 있는 곳이 아닐까 싶다.
“냉장고 자석 15,000원”
이번 제주도 여행을 하면서 제대로 된 기념품을 구입하지 못했기에 이곳에서 냉장고 자석이라도 하나 구매했다. 하지만, 가격 역시도 만만치는 않았다. 조그마한 냉장고 자석 하나에 15,000원이라 고민했지만, 여행을 추억하기에 좋을 것 같아서 구입했다.
“제주공항 내 기념품점”
제주 국제공항 “푸드코트 : 아워홈 푸디움”
9시 30분에 김포공항을 출발한 비행기는 10시 40분 제주 국제공항에 도착했다. 비행기에서 내려서 짐을 찾고, 여행이 본격적으로 시작되려고 하니, 이미 시간은 11시가 넘었다.
일부러 여유 있게 여행을 시작하려고 렌트카는 1시부터 예약을 해두었는데, 생각보다 시간이 붕 떠버렸다. 어차피 점심시간이어서 식사를 하기는 해야 했는데, 공항 근처에서 차 없이 다녀올 수 있을 만한 식당이 없었기에 첫 식사는 제주 공항에서 해결하기로 했다.
“제주 국제공항 도착층 (1층) : 아워홈 푸디움”
제주 국제공항에서도 다양한 식당을 찾을 수 있다. 3층 출발층 위에 있는 4층으로 올라가면 다양한 식당가를 찾을 수 있는데, 1층 도착층에서도 푸드코트를 찾을 수 있다. “아워홈 푸디움”이라는 이름의 조그마한 식당가로 제주도 음식을 맛볼 수 있는 3곳의 식당으로 구성되어 있다.
제주도 음식이라고 할 수 있는 “몸국”을 판매하기도 하여, 공항에 자리를 잡고 있어서 아쉬운 느낌이 들긴 하지만, 제주도의 맛을 판매하는 곳이고, 깔끔하게 운영되고 있어서,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면서 식사를 하기에 제법 괜찮은 곳이다.
가격은 1인 기준으로 약 11,000 - 15,000원 정도를 생각해야 한다.
“2020년부터 운영된 아워홈 푸디움”
사실, 이곳은 비교적 최근에 생긴 곳이다. 예전에 제주도를 여행하면서 한 번도 본 적이 없었던 곳인데, 2020년 7월에 오픈한 곳이라고 한다. 3곳의 식당으로 운영되는 곳이지만, 제주도의 특색을 담은 음식을 판매하고 있는 곳이기에 제주도 여행을 시작하면서 첫 식사를 맞이하기에도 괜찮은 곳이다.
“제주 국제공항 : 아워홈 푸디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