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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posts![[오늘의 도서관 12월(328호)] 보물을 찾아서 | 보르헤스의 철학을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Mariano Moreno National Library)](https://img.zoomtrend.com/2024/12/02/983f8ca7-5284-5b2c-b53b-b4cf671853d6.jpg)
[오늘의 도서관 12월(328호)] 보물을 찾아서 | 보르헤스의 철학을 보여주는 아르헨티나 국립도서관(Mariano Moreno National Library)
외관은 투박하다. 회색은 건조하고 콘크리트는 거칠다. 무미건조한 재료와 치장 없는 인테리어는 밋밋함을 넘어 둔탁한 인상마저 준다. 그러나 눈을 감으면 조금씩 느낄 수 있다. 꿈틀대는 땅의 질감, 귓가로 굴러오는 소리, 공기 중에 섞인 돌먼지 내음. 견뎌온 세월과 쌓여온 지혜가 아주 긴 모습을 드러낸다. 글 김윤아(《서점 여행자의 노트》 저자) 사진 위키피디아 레콜레타(Recoleta) 지역은 아르헨티나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대표적인 관광지이다. 아르헨티나 대통령과 노벨상 수상자 등저명한 인사들이 묻힌 레콜레타 묘지를 비롯해 국립미술관과 레콜레타 문화센터, 부에노스아이레스 디자인 몰과 같은 문화시설이 밀집된 거리에.......

EYE film institute Amsterdam
지난 3월 24일부터 27일까지 네덜란드 암스테르담과 로테르담에 다녀왔습니다. 2004년과 2005년에 두 도시를 방문했었는데 이번에 10년만에 다시 가보니 정말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새로운 건물들, 도시영역의 확장, 리노베이션 프로젝트들 등이 곳곳에서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돌이켜보면 10년전에는 OMA, MVRDV 를 중심으로 한 네덜란드 건축이 전 세계를 주름잡고 있던 시기였던 것 같습니다. 그들의 새로운 시도들이 건축잡지를 매번 채우고 있었고 그 중심이었던 로테르담에서 많은 시간을 보냈었습니다. 그런데 이번 방문에서는 암스테르담이 더 재미있게 다가왔습니다. 암스테르담은 새로운 문화시설들을 포함한 대형 개발들이 많이 진행되고 있어서 깜짝 놀랐습니다. 그러면서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