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관

포스트: 125
Tags

Posts

125 posts

[국제수사] 단란한 명절영화의 귀환

타누키의 MAGIC-BOX|2020년 9월 30일

기대를 별로 안하고 뱃지때문에 첫 날에 바로 봤는데 의외로 좋았던 국제수사입니다. 김봉한 감독의 전작들은 손도 안 갈 정도의 토종 냄새가 물씬 나는 한국영화라 처음 봤는데 아무래도 주연배우들을 예능이나 다른 작품으로 이미 봐서 그런지 호감도가 오른 상태에서 볼 수 있었네요. 필리핀 석혼식 여행과 빚, 친구, 충청도, 사투리, 수사물을 푸짐하게 섞어 딱 명절에 보기 좋을만한 영화로 만들었는데 추억의 장르면서 적절히~ 요즘식으로 개량한게 괜찮습니다. 사건 굴곡이 비슷하게 반복되고 CG가 너무 눈에 띄는건 아쉽던;;; 코로나로 밀리고 밀려 추석에 개봉하게 되었는데 전이면 몰라도 명절에 개봉하게 된건 그나마 나은 것 같네요. 추석에 가족끼리 볼만한 가벼운 팝콘영화입니다. 부모님과 같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관람했던 영화에 대하여.... 5

내가 지나온 흔적|2019년 12월 16일

2016년 개봉작, 리메이크판 벤허입니다. 날짜가 9월 30일인 걸로 보아 저번에 올렸던 퍼시잭슨처럼 생일영화로 봤나 보네요 ㅋㅋ 개봉한 지 오래되어 시간대가 적어 심야로 볼 수밖에 없었죠. 그런데도 전개가 빨라 전혀 졸리지 않았습니다. 같이 영화를 관람했던 분은 내용을 알고 보는데도 재밌었다고 했어요. 마지막 전차 경주장면 정말 멋져요. 스트레스가 팍팍~! 영화의 주제도 확실했죠. 보니까 평이 그리 좋은 편은 아니며 흥행에도 실패한 모양인데, 전 정말 재밌었습니다. 지금 다시 보면 달라질 지도 모르겠지만, 그냥 좋은 기억으로 남겨두죠 뭐^^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관람했던 영화에 대하여.... 4

내가 지나온 흔적|2019년 12월 11일

이걸 극장관람한 이유는 전작인 다이버전트를 재밌게 봤던 게 컸습니다. 인서전트 / Insurgent 액션씬이 전작에 비해 배로 불어난 것은 좋습니다. 그렇지만, 액션을 보는데 지루한 느낌이 들어요! 게다가 러닝타임은 쓸데없이 길고요. 또한 트리스 캐릭터가 맘에 안 들어졌습니다. 완전 똥고집에 억지를 부려대는~ 중간에 있는 트리스가 자신의 비밀을 말하는 장면은 정말 짜증났네요. 네이버에 전문가 평점이 5점대인 이유가 있었죠. 보시면 에브니게이션 다이버전트 다 뭔 말이야 이러실듯...ㅋ 다이버전트를 안 보고는 이해 안 될 부분이 너무 많은 영화여서, 스토리 이해가 안 돼 짜증이 날 겁니다~ 그래서 시간 때우기 용으로도 적합하지 못하죠. 후반부로 갈수록 졸리진 않지만 러닝타임을 좀 줄였어야 해요. 액션에 집

개봉했을 때 극장에서 관람했던 영화에 대하여.... 3

내가 지나온 흔적|2019년 12월 6일

이번에 문득 생각나서 포스팅하는 영화의 제목은, 「에코」 입니다. 원제는 어스 투 에코(Earth To Echo)고~~ 예전 다이어리를 찾아보니 2014년 10월 8일 수요일에 봤네요. 포스터에 손가락도 그렇고 고전작 E.T와 여러모로 비슷해 보이죠? ㅋㅋ 아이들이 촬영한 영상이라는 설정으로 핸드헬드 기법을 사용한, 소위 말해 파운드 푸티지(아니면 페이크다큐) 형식의 영화입니다. 전 클로버필드 이후로 페이크다큐가 너무나 좋아서 몰입하며 봤지만, 핸드헬드 기법은 호불호가 갈리죠. 어지럽다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그런데 저랑 같이 영화를 봤던 분은 페이크다큐 영화를 처음보는데 어지럽다고 하지 않았어서, 뭐.. 결말이 다소 갑자기(혹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