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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년엔 야구 없습니다

By 함부르거의 이글루 | 2016년 10월 10일 | 
한화, 내년에도 김성근 감독 체제로 '가닥' 적어도 저한테 내년엔 야구란 스포츠는 없습니다. Baseball이면 모를까... 김성근이란 사람은 제가 볼 땐 그냥 노망난 늙은이입니다. 아무리 좋게 봐줘도 시대에 뒤쳐진 퇴물일 뿐이죠. 이런 사람이 자기 노욕 하나로 선수들 갈아먹으면서 성적은 성적대로 말아먹고 팀의 미래까지 박살내버리는 꼴을 내년에도 보라구요? 한화그룹과 제가 전생에 무슨 악연을 맺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아무리 생각해 봐도 이 회사가 저한테 이토록 불합리하기 짝이 없는 고통을 계속 안겨줄 권리는 없습니다. 그러니까 중계도 뉴스도 안 볼 겁니다. 카톡의 야구친구도 다 언팔합니다. 그냥 야구는 없다고 생각해야 그나마 스트레스 덜 받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