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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4.03.14 몬스터, 이민기 눈 밖에 안보여
이글루스에서 개그와 스릴러를 한꺼번에 잡으려다 망한 영화라는 느낌으로 읽고 보러 가서 그런지 이건 뭐...스릴러긴 한데 개그 요소가 시도때도 없이 튀어나오니깐 정말 긴장감이 쭉쭉 떨어지고개그도 재밌으면 몰라, 재미도 없다... 이민기가 아까웠던 영화다, 김고은 연기는 스토리 자체가 부족한면이 있으니깐 이해하지만이민기는 이런 스토리상에서도 정말 괜찮은 살인마 연기에끝 부분에서 창문 너머로 사람 죽이는 모습의 이민기에서 정말 소름이 약간 돋았다그에 비해 김고은 역활이 미친년이 아닌 그냥 부족한여자 역활이라 영화 내용이 그냥 공중에 붕 뜬 느낌이었다 태수(이민기)가 어떻게 살아왔고, 가족들과 멀어지게 된 이유 거기에 살인에 익숙해 보이는 가족들을 깊게파헤쳤다면 부족한 스릴러 부분을 좀 보충할 수 있었을

코미디와 스릴러의 어설픈 잡탕밥, 몬스터 (Monster, 2014)
몬스터 (Monster, 2014.3.13 개봉) 황인호 감독, 이민기/김고은/안서현 주연 '한국영화'하면 떠오르는 것들이 있다. 영화의 처음부터 끝까지를 가득 메우는 쓸데없을 정도로 많은 '욕설'과 쓸데없을 전도로 잔혹하게 피로 얼룩진 '폭력', 그다음 어설프게 웃기려고 노력하는 '코미디'다. '욕설'과 '폭력'과 '어설픈 코미디'. 이 3가지 요소는 한국영화에 단골처럼 등장해왔다. 깊이있는 대사는 만들기 힘들기 때문에 욕으로만 감정을 표현하려고만 하거나, 절묘한 위트와 유머를 발휘하기 힘들기 때문에 '욕설'을 남발하여 욕으로 웃기기를 시도하거나, 생각할 거리가 많은 스토리보다는 잔혹한 장면과 긴박감 가득한 장면들, 틈틈히 나오는 욕설개그를 시도하는 것이 쉽기 때문에 조폭영화나 범죄영화가 그

뜨겁다가 차갑다가 다시 뜨거워지는 '연애의 온도'
영화를 보면서 생각했습니다. 이 감독 누구인지 모르겠지만 제대로 연애 해봤구나. 혹시 연애할 때의 그 모든 사건들을 세세하게 적어놨던 게 아닐까. 조연들의 상황이 몹시 비현실적임에도 메인 커플의 상황이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재미있게 볼수 있었던 영화 '연애의 온도'입니다. ** 스포일러는 꽤 있지만, 영화를 즐기는데 큰 지장은 없을 것 같습니다. 디테일의 재미가 살아있는 영화라.. 개봉한 지는 조금 된 영화입니다. 개봉 당시 입소문이 좋아서 보려고 벼르다 놓친 영화를 VOD로 보게 되었는데, 꽤 재미있게 봤답니다. 영화를 보는 내내 제 연애를 돌아볼 수 있었거든요. 은행에서 근무하던 동희와 영은 비밀리에 사내 커플로 연애를 즐기다 헤어지게 되었습니다. 영화는 이들이 헤어진 시점부터 시작됩니다. 이별한
영화, 연애의 온도. 당신의 온도는 몇 도 입니까.
이 세상에 존재하는 이름을 붙일 수 있는 모든 것에는 온도가 존재한다. 지금 내가 쓰고 있는 글에도 듣고 있는 음악에도 온도는 존재한다. 그리고 지금 말하려고 하는 연애에도.다만 눈에 보이지 않는 건 측정할 수 없을 뿐. 이들의 온도는 0도.빙점. 어는점. 물과 얼음 공존하는 온도.단 1도 차이에 도 마음이 얼다가도 녹을 수 있는 연애의 온도다. 처음 그들의 연애는 사귀자는 고백을 시작으로 100도로 끓기시작했을 것이다. 수증기가 제빨리 공중으로 사라질 만큼.하지만, 3년이 지난 지금 0도가 되고야 말았다. 상온으로 .그 얼랑말랑한 상태에 그들은 스탠다드차타드은행에서 부딪히며 택배싸움, 돈 청산, 맥주쏟기 등의 헤어짐이후의 찌질한 불질을 한다.그리고 서로의 추억을 다시보기도 지워기도한다. 영하로. 상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