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전선 한국 서비스가 시작한 지 벌써 한달하고도 절반이 넘었습니다. 현재 소녀전선은 아직까지도 덕후들 사이에서 큰 인기를 누리고 있는 게임인데요. 6월까지 중국 서버에서 플레이하다가 접은 저로서는 참 미묘한 기분입니다. 제가 한창 할 때에도 꽤 많은 국내 유저가 있긴 했지만 국내 서비스에 이 정도로 폭발적인 반응을 보일 지는 몰랐지요. 아마 여파로 보자면 역대 서브컬쳐계 로컬라이징으로서는 가장 흥행을 이룬 게임이 아닌가 싶습니다. 확밀아나 퍼드에 버금가는, 혹은 그 이상의 인기를 누리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겠지요. 저는 중국 서버에서만 플레이하고 한국 서버는 걸치하고 제조만 잠깐 돌리다가 하지 않고 있습니다. ... 사실 스킨 10연 굴려봤는데 여름 수오미가 안나와서 안해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