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필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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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템: 이필립(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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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진영, 똥습녀의 '7공주 대리운전'을 보고..

By 앤잇굿? | 2015년 6월 18일 | 
곽진영, 똥습녀의 '7공주 대리운전'을 보고..
7공주가 대리운전을 한다는 아이템이 참신했고 19금 IPTV영화 치고는 만듦새도 나쁘지 않았다. 차량 씬들도 퀄리티가 높은 편이었다. 로케도 버라이어티하고 그림에서 저렴한 티도 안 났다. 클릭 엔터테인먼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필립 감독의 연출 노하우 덕분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이야기가 약했다. 개연성을 따지기 이전에 산만하기만 하고 절정이 없었다. 발단-전개-절정-결말이 아니라 발단-전개-결말 느낌이었다. 물론 절정은 없어도 노출과 베드씬은 있었다. 수위가 높고 분량도 적절했다. 그러나 이야기가 약하다보니 에로 치고는 야하지가 않고 코미디 치고는 웃기지가 않았다. 그나마 있는 베드씬들도 이 타이밍쯤에 나와야 하니까 있는 느낌이었다. 캐릭터들은 나쁘지 않았다. 사연들이 자연스럽고 다들 개성이 넘쳤다. 로

곽진영, 똥습녀의 '7공주 대리운전' 기대된다

By 앤잇굿? | 2015년 5월 20일 | 
곽진영, 똥습녀의 '7공주 대리운전' 기대된다
줄거리와 출연진은 19금 IPTV영화치고는 보기 드물게 탄탄하고 화려한 반면 네이버 영화 정보에는 감독의 이름이 없어서 호기심이 생겼다. 뭔가 사연이 있을 것 같았다. 보통 아무리 영화가 허접해도 감독 이름이 없는 경우는 흔치 않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등위에서 검색을 해 보았는데 감독 이름을 보고 깜짝 놀랐다. 2000년대 초반 클릭 엔터테인먼트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바로 그 분의 이름이 떴기 때문이다. 클릭 엔터테인먼트라고 하면 아마 90년대 생들은 모르겠지만 그 이전 세대들은 너무나도 잘 알고 있을 것이다. 바로 그 회사의 전성기를 이끌었던 이필립 감독이 이 영화의 감독이었던 것이다. 말 그대로 에로 거장의 컴백인 셈이다. 최근 19금 IPTV영화 시장이 몰락하고만 있는 줄 알았는데 왕년의 에로 거장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