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경 폭설이 만들어준 겨울놀이By 내가 만드는 일상 | 2021년 1월 7일 | #설경예고도 없이 폭설이 내렸다.눈 사람을 만들어 본지가 언제인지눈 온다.단톡방에 동생이 먼저 알려준 소식눈? 눈 내리고 있는줄도 몰랐던지라 서울은 눈 안오냐는 말에창 밖을 내다봤더니만늘 보이던 건너 아파트 단지가 보이지 않을 정도짙은 안개 속에 쌓여 있는 것처럼 건너 아파트 단지가 안보일 정도로눈이 휘날리며 내린다.순신간에 폭설여기저기 기사마다 폭설로 난리난 이야기들만 한가득어쩜 퇴근시간에 딱 맞춰 내린 폭설로도로에 갇힌 사연들을 보고 있으려니 옛생각이 나더군10년도 더 지난 이야기일산에 이사오기전이었으니까.딸래미 겨울방학을 맞아 서울광장 스케이트장 체험해주겠다며 새벽.......설경(35)폭설(16)한파(12)눈사람(13)눈내린날(2)겨울풍경(7)겨울놀이(2)눈(69)겨울(155)눈사람만들기(3)겨울 요세미티의 터널뷰(Tunnel View) 풍경과 커리빌리지(Curry Village) 점심, 요세미티 폭포 구경By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 2020년 2월 26일 | 우리 가족이 지난 미국생활 12년여 동안에 함께 요세미티 국립공원(Yosemite National Park)을 방문한 것은 2015년 겨울까지 7번이었는데, 이번 8번째 방문은 정확히 5년만으로 정말 오래간만의 요세미티 가족여행이었다.배저패스에서 신나게 눈썰매을 타고 (여행기 보시려면 클릭), 산을 내려와서 만난 요세미티의 증명사진! 전전날 약간 눈이 내리기는 했지만, 올겨울이 가뭄이라서 설경은 조금 부족한 듯 아쉬웠다.41번 도로가 사진에 보이는 터널을 나와서 바로 만나는 전망대라서, 여기 풍경을 터널뷰(Tunnel View)라고 부른다.오른편에 실오라기처럼 흘러내리는 '면사포' 브라이달베일 폭포(Bridalveil falls)와 언덕 옆으로 그 독특한 위용을 자랑하는 하프돔(Half Dome), 그리고 그 왼쪽으로 멀리 위기주부가 언젠가는 정복해보고 싶은 눈덮인 클라우드레스트(Clouds Rest) 봉우리가 보인다.밸리 안쪽의 도로는 눈이 다 녹았지만, 그늘에 서있는 나무들 위에는 아직 눈이 다 녹지않고 듬성듬성 남아있었다.스노우체인을 덜덜거리며 점심을 먹기위해 찾아온 이 곳은 커리빌리지(Curry Village)이다. (구글맵으로 지도를 보시려면 클릭) 지난 2015년 여름부터 법적인 문제로 하프돔빌리지(Half Dome Village)로 이름이 바뀌었었는데, 작년에 합의가 이루어져서 이 곳을 비롯해 아와니 호텔, 와오나 호텔 등이 모두 원래의 이름을 찾았다고 하니 반가웠다. (해당기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5년전 연말 여행에서 맛있는 애프터 크리스마스 브런치를 먹었던 멋진 식당은 내부수리중으로 문을 닫아서, 할 수 없이 여기 메도우그릴(Meadow Grill)에서 피자와 음료를 사서는...여기 벽난로가 있는 전통의 휴게실 테이블에서 점심으로 먹었다. 벽난로 좌우로 걸려있는 초상화는 1899년부터 여기서 캠프커리(Camp Curry)라는 이름으로 숙박을 제공했던 David Curry와 Jenny Curry 부부의 모습이다. 이 곳을 다시 커리빌리지라고 부를 수 있게 되어서 두 분도 지하에서 기뻐하실 듯...^^그리고는 예의상 들러보기로 한 요세미티 폭포(Yosemite Falls)... (제대로 된 겨울 설경의 폭포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로워폴(Lower Falls)이 보이는 곳까지 왔는데, 이 날 따라 유달리 저 멀리 폭포가 떨어진 곳까지 간 사람들이 많았다.폭포의 수량이 적어 물방울이 튀지 않는 겨울이면서, 눈도 없으니까 미끄럽지 않아서 많이들 저 아래까지 가신 것 같았다. 이제 공원을 나가는 길에 마지막으로 해야 할 일이 있어 엘캐피탄 초원(El Capitan Meadow)의 도로변에 차를 세웠는데, 그 할 일이라는 것은 눈썰매 타기와 눈싸움에 이은...눈사람 만들기! 그런데, 초원에 눈은 많았는데 너무 눈이 말라서(?) 아무리 꽉꽉 눌러도 뭉쳐지지가 않았다. 저렇게 바닥에 데고 꾹꾹 눌러서 겨우 덩어리를 만든 다음에 굴려보려고만 하면 부스러지고... 그래서 결국 포기하고 그만 숙소로 돌아가기로 했다.공원 남쪽 출구로 나가기 위해 잠시 다시 계곡 안쪽으로 방향을 돌리니, 엘캐피탄 바위가 겨울 석양을 받고 우뚝 서있다. 그리고는 1시간여 동안 덜덜거리며 운전을 해서 깜깜해져 공원 남쪽 출구로 나와서야 스노우체인을 풀었다. 이 다음번 가족 3명 완전체의 요세미티 국립공원 여행은 과연 언제가 될까? 혹시 손자나 손녀를 데리고 오게 되지는 않을까? 겨울(155)국립공원(302)눈사람(13)미국여행(591)요세미티(8)요세미티폭포(1)캘리포니아(87)커리빌리지(1)터널뷰(1)폭포(47)요세미티 2박3일 겨울여행의 첫날은 파인스리조트(Pines Resort)에서 눈사람 만들고 장작불 지피기By 위기주부의 미국 여행과 생활 V2 | 2020년 1월 24일 | 쓸데없이 길었던 대학생 지혜의 첫번째 겨울방학... 보스턴으로 돌아가기 전 마지막 주말, 마틴루터킹데이 연휴를 이용해 가족 3명이 함께 오래간만에 요세미티 국립공원으로 2박3일 겨울여행을 다녀왔다. 아이가 대학생이 되어도 우리집 가족여행은 계속된다! 쭈욱~^^요세미티 국립공원 남쪽 입구에서 30분 정도 거리에 있는 파인스리조트(Pines Resort)의 이 '통나무집' 샬레(chalet)의 왼쪽 절반인 281호가 우리의 2박 숙소이다. 정확히 5년만에 다시 이용을 하는 이 리조트에 대한 소개와 지도는 여기를 클릭해서 5년전 여행기를 보시면 된다.5년전에 비해서 주방과 바닥을 모두 리모델링을 해서 아주 깔끔한 모습이었다. (구글맵으로 위치를 보시려면 여기를 클릭)지혜가 앉아있는 소파 뒤쪽의 계단으로 내려가면 아래층에 침실과 화장실이 있는 복층 구조의 통나무집 숙소이다.베란다로 나가보니, 전날 내린 눈이 아직 녹지 않고 쌓여있고, 나무들 사이로 호숫가도 살짝 보인다. 점심을 간단히 먹고는 요세미티 국립공원의 마리포사 그로브에 세쿼이아 나무를 보러갈까 잠시 고민을 하다가... 그냥 여유롭게 여기서 호숫가 구경만 하고 일찍 저녁을 먹기로 했다.한겨울 털모자와 장갑으로 무장한 다정한 모녀~여기 파인리조트는 배스레이크(Bass Lake)에 위치해 있는데, 호숫가 선착장과 모래사장이 전날 내린 눈으로 덮혀있다.정말 오래간만에 블로그에 또 등장을 해주시는 위기주부의 빨간 겨울파카...^^ 눈 내린 겨울 호숫가에서 할 수 있는 일은 눈사람 만들기 외에는 다른게 떠오르지 않았다.지혜와 아빠가 만든 눈사람인데, 애니메이션 겨울왕국의 올라프(Olaf)를 닮지 않았나요?그 옆에서 진짜 눈사람다운 눈사람을 만들겠다고 열심히 눈을 둥글게 다듬고 계시는 사모님인데, 그 결과물은..."이것은 눈사람인가? 표주박인가?"그렇게 두 개의 작품을 호숫가 선착장 위에 남겨두고, 우리는 샬레로 돌아가서 양념갈비를 구워서 저녁으로 먹었다.국립공원 안의 커리빌리지 텐트캐빈에서 잘까도 생각해봤지만, 이 리조트의 통나무집을 숙소로 결정한 가장 큰 이유는... 이렇게 거실에서 장작불을 지필 수 있는 화로가 있다는 것이었다. 정말 오래간만에 불을 지르는 기쁨을 맛보신 '장작부인'과 그 딸이 화로를 앞에 두고 담소를 나누고 계시다.화로의 장작불 아래쪽에 은색으로 빛나는 3개는 쿠킹호일로 싼 고구마~빨간 목장갑을 끼고 쇠작대기(불쏘시개?)로 장작의 위치를 심혈을 기울여 조정중인 모습...^^활활 타는 장작불을 로우앵글로 찍어봤다. 이 날 장작 한묶음을 다 태우고, 다음 날 요세미티 구경을 하고와서, 남은 한묶음을 또 다 태웠는데, 뭔가 잊혀졌던 '캠핑본능'을 일깨운 의미있는 순간이었다. 국립공원(302)눈사람(13)미국여행(591)배스레이크(1)요세미티(8)장작불(1)캘리포니아(87)통나무집(3)파인리조트(2)파인스리조트(1)[밀리시타] 2019 크리스마스 마츠리 & 미야 신규SSR 등장!By 썬바라기의 얼음정원 | 2019년 11월 30일 | 2019년 크리스마스 시즌이 찾아왔습니다! 첫 순서는 마츠리와 미야의 신규SSR 의상! 오오...이번엔 둘 다 귀여운데요?! 갖고 싶구나 ^ㅁ^ 돌 5만개 킵중입니다. 코노미는 대체 언제쯤; 그럼 한번 땡겨볼까요~~ [10] 꽝 아아...이 쪼그린 자세느으으으으으으으으으은~~~?!?!?!?! 미야 : 이것 좀 봐주세요 프로듀서~ 저, 눈사람이 되버렸답니다~. 후후후♪ [20] 2 밀리시타(342)아이돌마스터(2109)미야오미야(15)눈사람(13)크리스마스(363)클스(3)First1234Las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