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알파카 구경하는 날 통나무집 숙소에서 1박을 한 이유 중에는 바로 옆에 있는 목장에 알파카를 보러 가기 위한 것도 있었다. 페루에서 하필 비가 와 알파카를 실컷 못본 것도 있고, 암튼 이번엔 왠지 알파카가 보고 싶었다. 숙소 바로 옆에 도치돌 목장이 있다. 나무도 예쁘고 집들도 알프스 분위기? 예뻤다. 마침 비도 안오고 공기도 좋고 알파카 목장은 입장료가 만원인데 근처 숙소에 묵으면 3천원에 할인 받을 수 있다. 3천원 정도에 가볼만한 곳이다. 알파카 보기 전에 귀여운 조랑말 구경 맨 처음 나온 아기 알파카들 엄마한테 붙어 있는 모습이 귀엽다. 얘들한테는 먹이를 주면 안된다고 한다. 페루에서 못다본 알파카 실컷 보기 그리고 밥 주기 체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