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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피랑마을.10.10.6

동피랑마을.10.10.6

통영항 중앙시장 뒤편, 남망산 조각공원과 마주보는 봉긋한 언덕배기에 ‘동피랑’이라는 마을이 있다. 동피랑이라는 재미있는 지명은 ‘동쪽 피랑(벼랑)’에 자리한 마을이라는 뜻. 일제강점기 시절, 통영항과 중앙시장에서 인부로 일하던 외지 하층민들이 기거하면서 만들어졌다고 한다. 현재 50여 가구가 모여 살고 있다. 동피랑은 구불구불한 옛날 골목을 온전하게 간직한 곳. 거미줄처럼 이어진 전깃줄, 바닷바람에 펄럭이는 빨래, 녹슨 창살……. 우리가 골목에서 기대하는 모든 것들이 옹기종기 모여 하나의 시큰한 풍경을 이루고 있다. 동피랑은 최근 몇 년 사이 통영의 새로운 명소로 떠올랐다. 골목마다 아기자기하고 예쁜 벽화가 그려지면서 수많은 사람들이 찾아온다. 주말이면 카메라를 든 여행객들로 붐빈다. 신문과 잡지, TV에도

삼랑진 방황기 (부제; 두곡 방황기)

삼랑진 방황기 (부제; 두곡 방황기)

기록하다|2012년 9월 25일

# 좀 가기 힘들어 보이는 만어사 가는 길 -_- 김해인 집하고 가까운 곳이기에 삼랑진에 가보았다. 특히 만어사에 가보고 싶어서 갔다. 돌끼리 부딪히면 종소리가 나는 돌무리 계곡이 있다는 곳이다. 그러나 가다가 곧 접었다. (난 포기가 쉬운 사람-_-;) 걸어서는 쉽게 갈 거리는 아니였다.=_= 포장도로였고 멀었고 경사가 높았고 길가는 도중에 볼것이 없었다.-_- 그래서 만어사 올라가기 전에 있는 마을을 방황했다. 이 마을은 두곡에 있었다. # 오늘 탐험할 마을이다. # 이마을도 계단식 논이다! 은근히 우리나라에는 계단식 논이 많은 것 같다. # 나 좀 사진 잘 찍는 것 같아-_- 하긴 몇십년 사진 찍었는데... 나도 달인!! (혼자 인정-_-)

아산 외암마을 다녀와서

아산 외암마을 다녀와서

기록하다|2012년 9월 16일

우리나라 유명민속 마을들이 글을 읽다보니 나오는데 안가본 곳이 많았다. 왕곡마을도 안갔고 한개마을도 안갔고 낙안읍성마을도 안갔고 제주 성읍마을도 안갔고... 갈곳이 많네. 아산 민속마을은 지하철로 가서 환승만 하면 비교적 다른 민속마을보다 가기가 휠씬 편한 위치에 있었다. 하긴 그래서 나도 쉽게 갈 수 있었긴 하다. 지하철로 갈때는 온양온천역에서 내려서 바로 앞 버스정류장에서 외암마을 가는 버스를 타면 된다. 아산 외암마을은 대체로 평이 하회마을보다 더 옛마을스럽다고 하는데, 실제로 가보니 그랬다. 다른 민속마을과는 달리 나무가 많은 편인데, 관광해설가 말에 따르면, 일찍히 이 마을은 수로개선을 열심히 해서 마을자체에 물이 잘 돌고 그래서 나무가 잘 자랐다고 한다. 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