희정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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궁궐의 봄. 창덕궁의 홍매화
궁궐의 봄은 말 그대로 꽃대궐입니다. 해마다 보아도 해마다 기다려 지는 홍매화입니다. 교통 체증에다 인파에 밀려 가능한이면 주말에는 나서지 않으려고 하지만 시간이 나지 않으니 번개로 다녀온 창덕궁입니다. 수도권 사람 다 몰려 온 듯 했습니다. ▲ 희정당 개화기의 영향으로 자동차가 들어갈 수 있게 돌출 현관이 들어서 있는 건물이 아름다워 꼭 한번 쳐다보고 지나갑니다. ▲ 승화루 앞의 '만첩홍매화' 400여 년 전 명나라에서 보내왔다는 만첩홍매화. 해마다 우람하고 아름다운 자태를 뽐냅니다. 지나치게 요염하지 않으며 느껴지는 품위와 향기는 여느 홍매화와는 확실히 다릅니다. 첩첩이 둘러싼 관람객들로 인해 접근을.......

(서울 종로구 / 창덕궁 #12)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으로 지정된 조선의 정궁 昌德宮 <희정당, 대조전>
이곳 창덕궁에 근현대 문물이라 할 수 있는 자동차와 관련된 장소가 있습니다. 바로 자동차를 쉽게 탑승하고 내릴 수 있도록 현관을 만들어 놓은 희정당(熙政堂)입니다. 희정당은 왕의 거처이며 집무실이었던 공간입니다. 원래의 이름은 숭문당이었지만 연산군 대에 희정당으로 바꿨습니다. 원래 왕의 집무실은 선정전이지만 종종 국장에 사용되면서 이곳을 제2의 집무실로 활용했고 왕의 침실로 쓰기도 했습니다. 하지만 옛 희정당이 지금까지 그대로 남아있는 것은 아니고 지난 1917년에 불에 타 없어진 희정당을 복구하면서 경복궁의 강녕전을 이전하여 건축한 것이어서 원래의 모습과는 차이가 있습니다. 아마 조선시대의 마지막 임금인 순종.......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