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강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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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토마스모어의 "서재속 영화관")

제가 유튜브에 출연했습니다. (토마스모어의 "서재속 영화관")

제가 어쩌어쩌다가 유튜브에 출연하게 되었습니다. 제가 수년전부터 조선일보 청소년문화학교 강사로 등록되어서 여러 중고등학교에서 영화강의를 했었는데 조선일보 청소년문화학교는 LG에서 협찬하여 운영되는 청소년들을 위한 문화강의였습니다. 시인, 작가 등등 몇 명의 강사가 있었고, 저는 '영화와 문학의 만남'이라는 코너를 담당하고 있었죠. 1년에 20-30회 정도 강의를 했었는데 코로나로 인하여 전혀 강의를 할 수 없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유튜브를 이용한 영상코너가 개설되었고 이번에 제가 몇 편을 담당하게 되었습니다 '청소년문화학교'에서 하는 것이지만 꼭 청소년용이 아니라 고전영화를 좋아하는 분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웃자! 웃을 일이 생긴다

2018년 8월 29일 첫 회부터 거의 빠짐없이 시청중인 tvn 예능 프로그램 '유 퀴즈 온 더 블럭'은 살아계실 때 울엄마도 광팬이었다. 지금 코로나시대에 길거리를 발길 닿는데로 다니며 아무나 만날 수 없으니 어쩔 수 없이 형식의 변화를 주었지만 처음 시작했을 때는 거의 열광적이었다. 겨울을 맞아 잠시 휴식을 하게 되었을 때 엄마가 얼마나 아쉬워 했는지 모른다. 그때까지 어떻게 기다리냐며... 그러구서 그 다음 봄에 다시 찾아온 방송을 보지도 못하고 3월에 갑작스레 돌아가실 줄은 아무도 몰랐기에 나는 "추운데 저 사람들도 돌아다니기 힘들쟎아. 좀만 기다려 내년 봄에 다시 한다잖아."고 했었다. 결국 황망한 마음을 달래려 혼자 다시 돌아온 방송을 보며 웃다가 울다가 했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