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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전평] 8월 24일 LG:두산 - ‘이준형 2이닝 12실점’ LG 6:18 대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8월 24일 | 
LG가 대패했습니다. 24일 잠실 두산전에서 6:18로 패했습니다. 채은성의 과욕, 승부 갈라 승부는 1회초에 갈렸습니다. 박용택의 중전 적시타로 선취점을 얻은 뒤 무사 만루 기회가 이어졌습니다. 대량 득점에 성공할 경우 초반에 승부를 가르며 3연승도 바라볼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채은성이 풀 카운트 끝에 몸쪽 높은 볼에 헛스윙해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득점권 기회에서 적극적인 타격은 좋습니다. 하지만 밀어내기 볼넷이 가능한 무사 만루 상황에서 방망이에 맞힐 수 없는 볼을 휘두른 선택은 명백한 과욕이자 이적행위입니다. 보우덴의 제구가 흔들리는 가운데 채은성이 침착하게 밀어내기 볼넷을 얻었다면 경기의 향방은 달라졌을 수도 있습니다. 무사 만루가 1사 만루로 바뀐 뒤 타석에 들어선 오

[관전평] 8월 18일 LG:한화 - ‘우규민 4이닝 6실점 패전’ LG 2연패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8월 18일 | 
LG가 2연패했습니다. 18일 잠실 한화전에서 5:8로 역전패했습니다. 선발 우규민의 4이닝 6피안타 6실점(5자책) 부진이 패인입니다. 2회말까지 5득점 LG는 1회말 선취 득점했습니다. 김용의와 문선재 테이블 세터의 연속 안타로 만든 무사 1, 2루에서 채은성과 히메네스의 연속 범타로 주자들은 움직이지 못한 채 2사로 바뀌었습니다. 하지만 오지환과 양석환의 연속 적시타로 2점을 선취했습니다. 적시타는 모두 선발 서캠프의 패스트볼을 공략했습니다. 이어진 2사 2, 3루에서 이형종의 기습 번트 실패로 이닝이 종료되었습니다. 이형종의 기습 번트는 설령 성공하더라도 추가 1득점밖에 담보하지 못했습니다. 서캠프가 흔들리고 있었고 원 히트 투 런 상황임을 감안하면 이형종은 너무나 소극적이었습니다

[관전평] 5월 18일 LG:kt - ‘이준형 5.1이닝 2실점 2승’ LG 4연승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5월 18일 | 
LG가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18일 수원 kt전에서 선발 이준형의 호투와 2개의 홈런포에 힘입어 6:2로 승리했습니다. 채은성, 기선제압 3점포 1회초 LG는 기선제압에 성공했습니다. 선두 타자 박용택이 2루타로 출루했습니다. 상대가 4구 연속으로 집요하게 바깥쪽으로 승부하자 가볍게 밀어 쳐 좌익선상으로 빠지는 장타를 만들어냈습니다. 정주현이 초구 희생 번트와 2구 페이크 번트 앤 슬래시에 실패한 뒤 삼진으로 돌아섰습니다. 박용택은 진루하지 못했습니다. 정성훈의 볼넷으로 만든 1사 1, 2루에서 히메네스가 3루수 직선타 아웃으로 물러났습니다. 방망이 안쪽에 맞은 다소 먹힌 타구였습니다. 2사까지 2루 주자 박용택이 움직이지 못했지만 채은성이 복판에 몰린 변화구를 잡아당겨 좌측 담장을 넘

LG 선발 마운드, 걱정 안 해도 될까

By 디제의 애니와 영화 이야기 | 2016년 3월 18일 | 
LG 선발 마운드, 걱정 안 해도 될까
LG의 올 시즌 장점은 선발 마운드로 꼽혔습니다. 특별한 전력 보강이 없었던 타선, 마무리 투수가 미정인 불펜에 비해 선발진은 탄탄하다는 평가였습니다. 소사가 재계약으로 잔류했습니다. 우규민과 류제국이 작년과 달리 개막 로테이션에 합류합니다. 봉중근이 가세했습니다. 외국인 투수 1명만 거물급으로 영입하면 어느 팀에도 뒤지지 않는다는 관점입니다. 하지만 시범경기가 중반에 접어들면서 LG의 선발진에 대한 우려가 고개를 들고 있습니다. 한화가 15일 마에스트리 영입을 발표하면서 LG는 유일하게 외국인 선수가 공석인 팀으로 남았습니다. LG는 늦어지더라도 거물급 투수로 영입하겠다는 방침입니다. 하지만 그가 리그에 적응하는 시간은 감안하지 않았습니다. 아무리 빼어난 투수라도 KBO리그 타자들의 성향과 스트라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