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릭터간의질차이가좀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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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행, 가볍게

By 나인볼의 망상구현 | 2016년 7월 24일 | 
(언제나 제대로 감상평 쓰는 영화를 다룰 때 그랬듯이 한 번 정도 더 관람하고, 본 감상평은 그 때. 언더 워터(the shallows) 감상평도 다 못 쓰긴 했지만...ㅠㅠ) -요즘 다른 바닥을 태우고 있는 사태가 영 마음에 들지 않아서, 거기다 더위에 워낙 시달리다 보니 치밀어오르는 빡침을 견디다 못해 집 근처의 극장에서 심야상영으로 관람했다. 밤 12시 반 타임이었는데도 객석이 거의 만원이었다. 화제이긴 화제다, 정말로. - 야구를 보다 보면 가끔 그런 선수가 있다. 체격도 좋고 힘도 엄청나서, 공을 때리면 공이 날아 가는게 아니라 쪼개지는 거 아닐까 싶을 정도로 호쾌한 맛이 있는 타자인데... 대신 뛰어가는 건 굼벵이에다 자세도 웃기고, 수비는 돌글러브라 처리가 좀 어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