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 올해는 꽃구경 하셨나요? 저는 이번에 촬영에서 조금 어린잎이 피기 시작한 벛꽃을 즐길수가 있었어요. 피어있는 어린잎이 핀 벛나무도 좋네요~~ 만개한 벛꽃도 좋지만, 조금 녹색이 섞여 있다는게 가시와 모찌(柏餅: 떡갈나무 잎에 싼, 팥소를 넣은 찰떡) 같은 분위기가 되는지라 풍류를 느끼게 되네요. 팔랑팔랑 떨어지는 꽃잎도 왠지 아름답잖아요. 그러면 이 잡지가 나올 때도 슬슬 골든 위크네요. 여러분 가운데서 이미 여행등을 하시는 분이 계실지도 모르겠네요. 저는 아마 휴가도 관계 없이 일을 하게 될것 같아요(웃음). 되돌아보면 이 일을 시작하기 전에도 골든위크와는 그다지 인연이 없어요. 연휴가 있어도, 꼭 사람이 많은곳을 피해서 일지도 모르겠네요. 오리혀 평소에는 인적이